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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랑일기106-4.16】 노틀담의 꼽추
중세시대 마녀사냥이 극에 달했을 때 프랑스 노틀담성당 프롤로 대주교는 과지모토 라는 꼽추인 고아를 주워다 성당 안에서 키워 심복으로 삼았다. 그런데 대주교가 에스메랄다 라는 여인에게 홀딱 반해 심복인 과지모토를 시켜 유부녀인 그녀를 납치해 오라고 명령을 내린다. 심성이 착한 과지모토는 납치극에 실패하여 모든 죄를 덮어쓰고 감옥에 갇혀 죽어가고 있었는데, 에스메랄다는 과지모토가 자기를 위해 일부러 납치극에 실패한 것을 알게 되고 과지모토에게 사랑을 느낀다... 어쩌고 저쩌고 스토리가 그렇게 흐르고 흘러...
에스메랄다는 마녀로 몰려 화형 당하고 과지모토는 대주교에 의해 옥상에서 떨어져 죽고... 오랜 세월이 흘러 처형당한 사람들의 뼈를 보관하는 납골당에 등이 굽은 뼈가 다른 뼈를 안고 있었다는... <노틀담의 꼽추>
그 880년 된 노틀담성당에 불이 났다. ⓒ최용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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