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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랑일기107-4.17】 책표지 만들기
알라딘 헌책방에 갔을 때 입구에 책표지를 모자이크처럼 만들어서 전시해 놓은 벽이 있었다. 나는 위에서부터 아래까지 책 표지 하나하나 유심히 살펴보았다. 매장 안에 들어가 책을 찾아 사 가지고 나오는 시간 보다 책표지 들여다보는 시간이 훨씬 길었다.
알라딘 직원들이 심혈을 기울여 고르고 고른 책표지라는 설명이 있었다. 사람들이 좋아하고 선호하는 책표지는 어떤 것인지 눈을 송아지 눈처럼 크게 뜨고 열심히 살펴보았다.
책표지를 만드는 일은 이게 정말 책을 쓰는 것보다도 훨씬 더 어렵고 힘든 일이다. 책표지 만드는 방법에 대한 전문서적도 몇권 사서 읽었는데, 표지를 만드는 무슨 특별한 방법이 있는 것은 아닌 모양이다. 그냥 잘 만들었다는 표지를 많이 보고 뭔지는 모르지만 그 어떤 것을 스스로 깨달아야 하는 것인가 보다. ⓒ최용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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