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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수를 찾아서

요한복음 김남준 목사............... 조회 수 300 추천 수 0 2019.04.28 22:42: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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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본문 : 요4:7-18 
설교자 : 김남준 목사 
참고 : 2014.1.12 http://www.yullin.org(안양) 

565.  생수를 찾아서  
2014-01-12


“사마리아 여자 한 사람이 물을 길으러 왔으매 예수께서 물을 좀 달라 하시니 …… 예수께서 대답하여 이르시되 이 물을 마시는 자마다 다시 목마르려니와 내가 주는 물을 마시는 자는 영원히 목마르지 아니하리니 내가 주는 물은 그 속에서 영생하도록 솟아나는 샘물이 되리라 여자가 이르되 주여 그런 물을 내게 주사 목마르지도 않고 또 여기 물 길으러 오지도 않게 하옵소서 이르시되 가서 네 남편을 불러 오라 ……”(요4:7-18)


Ⅰ. 본문해설
사마리아 여인을 만나주신 예수님의 모습 속에서 메마르고 결핍된 삶을 사는 우리에게 진정한 쉼과 안식의 원천이 무엇인지를 살펴보고자 한다.


Ⅱ. 우물가에서 만난 여인
A. 여인을 만나 주신 예수님
주전 722년에 북왕국 이스라엘을 점령한 앗수르는 사민정책을 시행하였다. 그래서 이방인들을 북왕국 이스라엘의 중심지인 사마리아에 살게 하였고, 사마리아 사람들은 다른 곳으로 이주시켰다. 이 정책으로 사마리아 사람들은 이방인과 결혼하여 함께 지내게 됨으로 신앙의 정체성을 잃어버렸고 이것이 남유다 사람들의 눈에는 아주 불결하게 여겨졌다. 그렇기에 사마리아 사람들과 유대인들 사이에 골 깊은 반목이 오랜 기간 존재하였다. 그러나 예수님은 사마리아를 직접 방문하심으로 하나님의 복음이 모든 사람들에게 차별 없이 전파되어야 함을 친히 보여주셨다.
유대법의 계산에 따르면 제6시는 낮 12시를 가리킨다. 당시 사람들은 뜨거운 햇빛 때문에 한낮에는 물을 길으러 나오지 않았는데 이 여인은 낮 12시에 물을 길으러 와야 했다. 이 기록을 통해서 우리는 그녀는 무엇인가 다른 사람들과 대면하기를 싫어하는 환경에 처한 사람이었음을 알 수 있다. 그 여인에게 예수님은 물을 좀 달라고 요청하셨고 이 요청은 의외의 사건이었다. 예수님은 한눈에 봐도 유대인이고 랍비와 같이 고귀하게 느껴졌는데 자기와 같은 사마리아 사람에게 물을 달라는 것은 의외의 일이었기 때문이다. 예수님은 이 여인에게 마실 물을 달라고 요청하심으로 이 여인이 추구하며 살아온 헛된 것과 예수님이 주시고자 하는 참된 것을 대조시키셨다.


B. 무지한 여인의 관심사
이 여인은 영적으로 매우 무지한 사람이었다. 그래서 예수님이 주시고자 하는 참된 것을 자신이 이해하는 차원에서 해석하는 오류를 범하였다. 예수님은 “내가 주는 물을 마시는 자는 영원히 목마르지 아니하리니 내가 주는 물은 그 속에서 영생하도록 솟아나는 샘물이 되리라”라고 말씀하셨다. 이것은 누가 보더라도 단순한 물이 아니었다. 그러나 이 여인은 이 물을 자신에게 주어서 물을 길으러 오지 않게 해 달라고 요청하였다.
인간의 욕망 중에서는 다른 것으로 대치할 수 있는 것도 있다. 그러나 목마름은 그 어떤 것으로 대치할 수 없다. 그래서 성경에서는 인간 영혼의 대치할 수 없는 욕망, 즉 하나님을 만나고 싶어 하는 간절한 욕망을 생수로 표현하였다. “생수”는 희랍어로 ‘살아있는 물’로 구약에서는 은유적으로 사용되었을 때는 하나님과의 만남을 의미하였다. “사슴이 시냇물을 찾기에 갈급함 같이 내 영혼이 주를 찾기에 갈급하니이다(시편 42:1)”라는 표현에서도 하나님과의 만남을 갈구하는 신자의 목마름을 보여준다. 그리고 신약에서 ‘생수’는 성령을 의미하는 말로 전환되었다. 신약시대에는 누구든지 성령을 통하여 거룩하신 하나님을 경험하기 때문이다.
이 여인은 영혼의 목마름에 대한 그릇된 처방으로 살아왔었다. 영혼의 목마름을 남자들을 통해서 해결하고자 하였던 삶이었다. 예수님은 영혼의 갈증을 채우기 위해 헛된 것을 추구하며 살아온 여인에게 진정으로 참된 행복의 조건이 무엇인지 보여주고자 대화를 시작하였다.


Ⅲ. 네 남편을 불러오라
드디어 이 여인의 마음속에 목마르지 않는 생수를 얻고 싶다는 간절한 열망이 생겼다. 그때 예수님은 갑자기 화제를 돌리시며 “네 남편을 불러오라”고 말씀하셨다. 그러나 이 문제만큼은 이 여인이 누구에게도 보여주고 싶지 않는 문제였고, 자신이 사람의 낯을 피하여 뜨거운 낮에 물을 길으러 온 원인이었다.
예수님은 여인에게 왜 남편을 불러오라고 하셨는가? 그것은 그녀의 죄가 하나님과 그녀 사이에서 생수와 같은 은혜를 가로막고 있었음을 알려 주고자 하셨기 때문이다. 이처럼 성령의 충만한 은혜가 없는 생활은 죄 때문이다. 예수님이 이 여인에게 네 남편을 불러오라 하시면서 인생의 문제에 직면하게 하셨다. 그래서 하나님과의 화목에 문제가 되는 죄를 회개케 하심으로써 모든 사람에게 후히 주셔서 누리게 하시려는 하나님의 생명과 사랑의 충만함 속에서 살게 하셨다.


Ⅳ. 결론
세월이 아무리 많이 흐르고 삶의 상황이 바꾼다고 하더라도 하나님은 언제나 사람들로 하여금 자신의 죄를 회개하게 하셔서 당신의 충만한 생명의 은혜를 받게 하신다. 여러분이 처해 있는 삶의 문제는 매우 다양하다. 여러분은 이 세상의 헛된 것들을 더 많이 얻으면 행복할 수 있다고 믿고 살아왔지만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하나님과의 관계이다. 진정한 희망은 하나님이 영원히 목마르지 않고 영생하도록 솟아는 샘물을 우리에게 주시는 것이다. 그러므로 회개하고 하나님의 은혜를 구하는 성도들이 되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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