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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21-1830] 좋은기운, 웃으면서,기운과 기분,하나님의뜻,은혜는
만가지생각 최용우............... 조회 수 137 추천 수 0 2019.04.23 06:31:50
[원고지 한장 칼럼]
1821.좋은 기운
좋은 사람에게서는 좋은 기운이 나오고 나쁜 사람에게서는 나쁜 기운이 나옵니다. 아무리 감추고 위장하고 화장으로 숨기려 해도 그 사람에게 있는 고유의 기운은 어쩔 수가 없습니다. 하나님은 우리에게 서로 사랑하라, 항상 기뻐하라, 쉬지 말고 기도하라, 범사에 감사하라고 하셨습니다. 그렇게 살아야 좋은 기운이 나오기 때문입니다.
1822.웃으면서
사람을 만날 때는 웃으면서 좋은 기운으로 만나야 합니다. 얼굴을 찡그리면 몸의 기운이 어둡게 변해서 어두운 기운이 나가게 됩니다. 거지가 와도 웃음으로 맞이해야 합니다. 그것은 상대방보다도 나 자신을 위해서 입니다. 옛날 읽은 동화 중에 신선들은 흐르는 물에 얼굴을 비춰보면서 웃는 연습을 한다는 얘기가 생각나네요.
1823.좋은 웃음
은행에 갔는데 입구에서 아가씨가 웃으면서 배꼽인사를 했습니다. 얼굴은 웃으면서 인사를 하는데 그 몸은 하루 종일 쌓인 힘듦이 그대로 느껴져 안쓰러운 마음이 들었습니다. 좋은 웃음은 내면에서 우러나오는 기쁨이 은은하게 저절로 표출됩니다. 그 마음의 행복함이 얼굴로 올라와 꽃처럼 피어나는 미소가 좋은 웃음입니다.
1824.웃음 전도사
어떻게든 웃기만 하면 좋다고 하는데, 억지로 웃는 겉웃음은 몸에 기운을 빼앗아가기 때문에 해롭습니다. ‘웃음전도사’라고 하는 분이 미친 듯이 큰 소리로 웃으며 따라 하라고 하는데, 사실은 그것은 정말 미친 짓입니다. 정신병원에 그렇게 웃는 사람 많죠. 그렇게 억지로 웃으면 턱살이 쳐져서 나중에 얼굴이 마귀같이 됩니다.
1825.기운과 기분
좋은 기운은 어디 따로 있는 것이 아니라 내 마음에서 나오는 것입니다. 마음이 곧 상(相)입니다. 몸이 마음을 끌고 가는 것이 아니라 마음이 몸을 끌고 갑니다. 좋은 마음을 품어 좋은 기운이 넘치면 기분이 좋아집니다. 내가 기분이 좋아야 여유가 생기고 웃을 수 있습니다. 내 기분이 좋아야 그 기운을 상대방에게 줄 수 있습니다.
1826.빛의 사람
예수님은 우리에게 “너희는 세상의 빛이라”(마5:14)고 하셨습니다. 빛은 어두움의 권세를 이기고 그 진을 파할 수 있는 권세와 권능이 있습니다. 우리는 하나님을 믿는 순간 우리 안에 빛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세상을 압도하는 기운의 원천을 마음에 품게 된 것입니다. 그것은 그리스도인만의 특권입니다.
1827.등불을 감추지 말라
예수님은 불을 켜서 불빛이 보이지 않도록 통으로 덮어놓지 말고 그 빛을 사람들이 다 볼 수 있도록 하라고 하셨습니다.(마5:15-16) 그리스도인인 것을 감추지 말고 다 드러내놓고 그리스도인답게 살아 달라는 것입니다. 그리스도인은 ‘세상의 빛’이라는 것을 세상 사람들도 다 압니다. 그들은 제발 좋은 기운을 달라고 호소하는 것입니다.
1828.하나님의 뜻
다니엘이나 욥을 통해 배울 수 있는 교훈은 어떤 순간에서도 하나님은 나와 함께 계심을 의심하면 안 된다는 것입니다. 실패와 아픔과 눈물과 고통과 고난 속에도 하나님의 뜻이 있습니다. 다만 그것을 내가 모를 뿐, 때가 되면 반드시 하나님의 뜻이 이루어집니다. 나는 다만 하나님의 주권을 전적으로 인정하고 인내하면 됩니다.
1829.하나님의 보호
눈을 들어 천지를 지으신 여호와 하나님을 바라보고 그분을 절대적으로 신뢰하며 절대로 포기하지 마세요. 낮의 해와 밤의 달도 지키시는 하나님은 우리도 지키십니다. 아무리 어렵고 힘들고 위험한 가운데에서도 하나님은 우리를 안전하게 지켜 주십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보호의 울타리 밖으로 나가버리면 하나님의 보호를 받을 수 없습니다.
1830.은혜는
교회에서 가장 많이 듣는 단어인 ‘은혜’가 무엇일까요? 국어사전에는 ‘고마움’이라고 나오고, 기독교사전에는 ‘인간에게 선한 의지를 가지고 다가오시는 하나님 그 자신’이라고 나옵니다. 헬라어로 은혜를 ‘카리스’라고 하는데, 이는 ‘받을 자격이 없는 자에게 거저 주시는 하나님의 은총’이라는 뜻입니다. ⓒ최용우(전재및 재배포 대환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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