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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 https://youtu.be/whMPfxPRY-g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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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하루에 아침, 점심, 저녁 삼시세끼를 먹고
중간중간 물과 커피 등을 마시며 간식을 먹습니다.
이렇게 섭취한 음식물은
입에서 식도를 거쳐, 위, 소장, 대장을 지나
항문을 통해 배설되는데요.
그 중에서 식도는
음식물을 소화기관으로 내려 보내는
통로 역할을 합니다.
그런데 최근 이러한 식도가
술과 담배, 자극적인 음식과 비만 등으로
하부 식도 조임근이 손상되어
위산의 공격을 받습니다.
쉴 틈 없이 사용되는 식도.
이런 식도에 이상이 생기면 어떻게 될까요?
식도는
목젖 뒤인 인두에서, 위에 이르는
길이 약 25cm의, 기다란 관 형태의 장기입니다.
위, 아래로 곧게 뻗어 있는 식도는
연동 운동을 통해 음식물을 입에서 위로 내려 보내는데,
평상시의 굵기는 엄지손가락 정도지만,
음식물이 통과하면 더 굵게 확장됩니다.
이처럼 식도의 위쪽에 있는 조임근은
공기가 식도에 들어가지 못하도록 막아주고,
식도 아래쪽에 위치한 조임근은
위산과 위 내의 음식물이 역류하지 못하게 해
식도를 지켜줍니다.
이러한 식도 운동은 교감신경과
부교감 신경에 의해 조절되는데요.
식도는 소화기관에 속하지만, 다른 장기와는 달리,
영양소 흡수에 관여하진 않습니다.
식도의 벽은 약 4mm 정도로 얇으며
점막, 점막하층, 근육층, 외막으로 이루어져 있는데,
식도 외벽에는 이를 둘러 싸는 장막이 없어서
암이 생기면 곧바로 외벽을 뚫고 주변 장기로 쉽게 퍼집니다.
그 외에도 협착이나 폐쇄에 의한
'삼킴곤란' 상태에 빠져 영양 불량 문제가 생길 수 있습니다.
이외에도
하부 식도 조임근의 압력이 감소하거나
위산 분비가 과다해진 경우
식도 연동 운동에 이상이 생긴 경우에는
위 속의 내용물이 식도로 역류돼
식도 점막이 위산에 의해 손상될 수 있는데요.
이를 흔히 위식도 역류성 질환이라고 합니다.
주로 속이 쓰리고 신물이 나며
음식을 삼킬 때 이물감을 느끼게 되거나,
심한 경우에는 식도 점막 손상으로 인한
출혈 등의 증상이 동반되기도 합니다.
평소 식도를 건강히 하기 위해서는
차갑거나 뜨거운 음식, 짜거나 매운 음식의 섭취는 자제하고
술, 커피, 탄산음료, 강한 향신료, 과도한 스트레스 등은
되도록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과식은 위식도 역류의 위험성을 키우므로
음식을 조금씩 자주 섭취하고,
식후 1시간 정도는 눕지 않는 것이 좋으며,
가슴쓰림과 같은 증상이 있는 경우에는
수면 시 머리를 높이고 자는 것이 도움 됩니다.
또한, 비만은 복부압력 증가, 위 내압 증가,
하부 식도 조임근의 이완 등 다양한 기전에 의해
위식도 역류질환의 위험성을 높일 수 있으므로
체중을 줄이는 것이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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