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명랑일기121-5.1】 생수배달
어떤 택배기사가 아파트에 생수 30덩어리 배달하고 뻣어버렸다고 한다. 인터넷에서 그 인증사진이 돌아다니며 택배 시킨 아가씨가 욕을 바가지로 먹고 있는 중이다.
아가씨: “그렇게 힘들면 택배를 말아야죠. 다음엔 더 시킬거에요”
기사: “사... 살려 주세요.”
요즘에는 생수도 인터넷 쇼핑몰에서 주문하여 먹는다고 한다. 우리 집도 2층 사는 여진이가 맨날 생수를 택배로 시킨다. 택배기사가 생수는 올려주지 않고 그냥 계단에 놓고 가버린다. 생수 여섯 개 내지 여덟 개 한덩어리 무게는 정말 장난 아니다.
옛날에는 쌀가마니나 책박스 택배가 미움을 받았는데, 생수에 비하면 그것은 무거운 것도 아니었다고 하니 진짜 택배기사들이 생수 덩어리를 미워할만 하다. ⓒ최용우
첫 페이지
16
17
18
19
20
21
22
23
24
25
26
27
28
29
30
31
32
33
34
35
36
37
38
39
40
41
42
43
44
45
46
47
48
49
50
51
52
53
54
55
56
57
58
59
60
61
62
63
64
65
66
67
68
69
70
71
72
73
74
75
76
77
78
79
80
81
82
83
84
85
86
87
88
89
90
91
92
93
94
95
96
97
98
99
100
101
102
103
104
105
106
107
108
109
110
111
112
113
114
115
끝 페이지
최신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