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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랑일기122-5.2】 김광현 목사님 오심
들꽃편지 창간호(1990년)부터 구독해온 독자이며 그 이전에 내가 가나안제과라는 빵 만드는 회사에 다닐 때 함께 빵을 만들었던 변함없는 오랜 벗인 김광현 목사님이 인사차 다녀가셨다.
김광현 목사님은 청소년을 대상으로 하는 ‘그루터기’라는 월간지를 편집한 경력이 있으며, 대안학교에서 오랫동안 근무하다가 지금은 안동에서 사과 과수원 농사를 짓고 있다.
사모님과 큰딸 김한빛이도 함께 왔는데, 특히 한빛이는 아빠와 함께 사과농사를 짓는 처녀농군이다. 한참 홍대거리에서 젊음을 발산할 나이인데 날마다 사과 꽃 따느라 청춘이 꼬부라졌다고 하면서도 웃음을 잃지 않는 씩씩한 ‘대한민국의 미래’이다.
귀한 분들이 방문해 주셔서 힘이 난다. 으쌰~! 이렇게 오랫동안 인연이 끊어지지 않아서 감사하다. ⓒ최용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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