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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아침 차 한잔 마시면서 전해드리는 햇볕같은이야기 그 6411번째 쪽지!
□애굽 탈출!
대한민국은 정치적으로는 ‘민주주의’ 경제적으로는 ‘자본주의’ 국가입니다. 민주주의 반대는 ‘전제주의(왕정)’또는 ‘독재주의(개인독재)’이고, 자본주의의 반대말은 ‘사회주의’ 또는 ‘공산주의’입니다. 고로 남한은 ‘민주주의’ 북한은 ‘공산주의’라는 비교는 틀린 비교입니다. 어쨌든 북한도 ‘민주주의’입니다. 다만 특정인이 대를 이어 ‘독재’를 할 뿐이죠. 독재 하면 남한도 대를 잇는 것까지 뒤지지 않죠.
보이지 않는 영계에도 두 체재가 있습니다. 마귀를 따라 사는 ‘인본주의’와 신을 따라 사는 ‘신본주의’입니다. 한 국가의 체재가 바뀌는 것도 엄청난 시간과 희생이 뒤따릅니다. 대한민국도 독재국가에서 민주국가에 이르는 동안 얼마나 많은 우여곡절이 있었습니까! 마찬가지로 마귀가 다스리는 ‘인본주의’를 버리고 하나님의 나라인 ‘신본주의’ 또는 ‘신정주의’로 들어가기 위해서는 나의 모든 것을 송두리째 다 버리고 떠나야 하는 엄청난 일들이 벌어집니다.
애굽은 철처하게 인본주의적인 이 세상 나라를 상징합니다. 우리는 모두 인본주의의 노예가 되어서 숨 쉴 틈도 없이 바쁘고 정신없이 살고 있습니다. 철저하게 인본주의에 이용당하면서 몇 푼의 돈을 받아 그것으로 겨우 ‘연명’하면서 살아갑니다. 언젠가는 나도 크게 한탕 해서 큰 부자가 되리라 꿈꾸며 오늘도 고단한 몸을 눕힙니다.
‘구원’은 ‘이 다음에 죽어서 천국에 가는 것’이 다가 아닙니다. ‘구원’은 인본주의 노예로 살아가는 우리를 인본주의에서 탈출시켜서 ‘자유’를 얻게 해주는 것입니다. 마귀의 노예에서 건져내어 하나님의 자녀로 살게 하는 것이 구원의 올바른 의미입니다. 노예 세계에서 아무리 계급이 높아져봤자 그냥 노예일 뿐입니다.
저는 지금 애굽을 탈출하자고 모세처럼 선동하고 있는 중입니다. ⓒ최용우
♥2019.7.9. 불날에 좋은해, 밝은달 아빠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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