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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수공방은 최용우가 혼자 북치고 장구치며 노는 공간입니다. 다양한 종류의 글들이 있으며 특히 <일기>는 모두 12권의 책으로 만들었습니다. 인터넷 교보문고에서 현재 6권을 판매중입니다. 책구입 클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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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고지 한장 칼럼]


1861.마음 집중하기
정신일도하사불성(精神一到何事不成)이라는 말처럼 마음을 한군데 집중하면 못 할 일이 없습니다. 공부를 잘하는 학생의 특징은 놀라운 집중력을 가지고 있다는 것입니다. 장시간 공부해도 성적이 잘 안 나오는 것은 집중하지 못하기 때문입니다. 집중이 잘 안된다고요? 핸드폰에 집중하는 것을 보면, 집중이 안 된다는 그 말은 거짓말입니다.


1862.마음 열기
마음을 열면 세상에 사랑하지 못할 사람이 없습니다. 특히 그리스도인들에게는 마음을 여는 너그러움과 상대방을 용납하는 넓은 마음이 필요합니다. 많은 사람들의 사랑을 받는 일도 먼저 내 마음을 열어 보여주는 일에서부터 시작됩니다. 어떤 성도가 “우리 교회는 사랑이 없어”라고 했습니다. 그녀는 자신의 마음을 열지 않았기 때문에 교회 안에 가득한 사랑을 자기의 마음에 담지 못한 것입니다.


1863.마음 비우기
마음을 비운다는 것은 ‘욕심’을 버린다는 말입니다. 일만가지 악의 뿌리는 마음을 잡동사니로 가득 채우려는 데서 시작됩니다. 마음에 있는 것이 입으로 행동으로 나오는 것입니다. 마음에 ‘욕심’이 있으면 세상 것으로 끊임없이 마음이 터지도록 채우려고 합니다. 비우세요. 확! 엎어버리세요. 그래야 더 좋은 것으로 채울 수 있습니다.


1864.마음 놓기
마음 놓으세요. 세상 근심, 걱정 이제 그만 하고 마음 편히 가지세요. 안심하세요. 우리의 영원한 도움이신 아버지가 계시니까요. 우리가 걱정하는 일의 90%는 일어나지 않습니다. 나머지 10%도 걱정한다고 해서 문제가 저절로 해결되는 것이 아니고, 생각하고 방법을 찾아서 행동으로 옮겨야 해결됩니다. 걱정해봤자 병만 생깁니다.


1865.마음 다잡기
어떤 일이든 굳은 결심을 하고 시도하면 반드시 그 뜻을 이룹니다. 마음을 강하고 담대하게 다잡으세요. 할 수 있습니다. 무슨 일이든 진짜 죽을 만큼 하기 싫을 때가 있습니다. 이럴 때, ‘그래도 한번만 더 해보자’ 하고 다시 도전하는 것이 마음을 다잡는 것입니다. 이런 사람이 공부도 잘하고 운동도 잘하고 성공합니다.


1866.마음 풀기
뭐가 그리 꽁꽁 묶여 있습니까? 이제 맘 푸세요. 다 용서하세요. 세상살이가 다 그렇고 그런 것 아니겠습니까? 마음 꽁하고 있으면 나만 손해입니다. 먼저 푸는 사람이 더 성숙한 사람이고, 먼저 손을 내미는 사람의 마음이 더 큰 것입니다. 먼저 마음을 푼다고 해서 자존심이 상하는 일도 아니고 지는것도 아닙니다.


1867.마음 살찌우기
마음에 영양분을 공급하기 위해서 독서를 하세요. 눈에 보이는 몸뚱아리 치장하는데 너무 많은 공력을 드리지 마시고, 그 중 일부라도 마음을 살찌우는데 투자해 보세요. 마음에 비만이란 없습니다. 잘 알려진 고전을 읽으세요. 어떤 책이 수백년 혹은 천년 이상 사람들에게 읽히고 있다는 것은 거기에 뭔가가 있기 때문입니다.


1868.마음 모으기
십시일반 마음을 모아 어려움에 빠진 이들을 도웁시다. 마음을 모은다는 것은 뜻을 같이한다는 것입니다. 어디서든 어떤 일을 함께 하려고 할 때, 괜히 삐딱하게 반대하지 말고 적극적으로 협조하고 돕는다면 결국에 언젠가 나도 도움을 받게 됩니다. 누군가를 돕는 것은 미래의 나를 미리 돕는다고 생각하면 마음을 모을 수 있습니다.


1869.마음 맞추기
마음에 맞는 사람들이 모이면 세상에 못 할 일이 없지요. 딱 세 사람만 마음을 맞추면 없는 호랑이도 만들어낸다는 속담이 있습니다. 무슨 일을 도모할 때 마음에 맞는 사람 셋만 모이면 그 일은 성공하게 되어 있습니다. 마음이 맞는 친구 세 명만 있으면 노년이 즐겁고 행복합니다. 그 세명을 못 만들어서 우울증에 걸리는 것입니다.


1870.마음 대로
마음대로 하세요. 쫓지 않아도 가는 게 시간이고, 밀어 내지 않아도 오는 게 세월인데, 더디 간다고 혼 낼 사람 없으니 마음 가는대로 사세요. 천천히 오순도순 해찰도 해 가면서 산책하듯 가는 인생길이 되시기를 빕니다. 창가 계절의 변화도 바라보고 시냇물 흐르는 소리에 귀 기울이고 흘러가는 구름도 멍 때리며 쳐다보세요. ⓒ최용우(전재및 재배포 대환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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