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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아침 차 한잔 마시면서 전해드리는 햇볕같은이야기 그 6432번째 쪽지
□생각과 마음
사람의 마음은 ‘생각’을 담는 그릇입니다. 그런데 그 생각은 내가 담습니다. 내 마음의 그릇에 내가 무슨 생각을 담느냐에 따라 나의 삶의 방향이 결정됩니다. 왜냐하면 우리의 몸과 마음과 말은 생각한 그대로 반응하기 때문입니다. 좋은 생각을 담으면 좋은 말을 하게 되고 좋은 행동을 하게 되고 그러면 당연히 좋은 일이 따라옵니다.
그런데 보이지 않는 영의 세계에서는 내 마음의 그릇에 ‘좋은 생각’을 넣어 주려는 좋은 영과 ‘나쁜 생각’을 넣어 주려는 나쁜 영이 치열하게 싸우고 있습니다. 다시 말하면 하나님의 나라에 속한 거룩한 성령과 사단의 나라에 속한 악한 마귀들이 나의 생각을 지배하기 위해 치열한 영적 전쟁을 벌이고 있는 것입니다.
예를 들어, 누가 나를 건들어서 화가 나게 합니다. “누가 건들면 화가 나는 것은 당연한 것 아닙니까?” 분명히 말씀드리지만 ‘당연한 것이 아닙니다.’ 화를 내게 하는 것은 영적으로 보면 상대방이 아니라 어둠에 속한 악한 영들이기 때문입니다.
하나님과 영적으로 단절 된 ‘진노의 자녀 상태’에서는 누가 건들면 화가 나는 것은 당연하죠. 그러나 예수의 피와 물과 성령으로 ‘거듭난 상태’에서는 당연한 것이 아니고 화를 안 낼 수 있습니다. 억지로 참는 것이 아니라 화 자체가 없는 것이죠.
“전에는 우리도... 우리 육체의 욕심을 따라 지내며 육체와 마음이 원하는 것을 하여 다른 이들과 같이 본질상 진노의 자녀이었더니”(엡2:3) 그러나 지금은 예수님을 믿고 “원수를 사랑하며 너희를 핍박하는 자를 위하여 기도하...”(마5:44)는 상태가 된 것입니다.
“무릇 지킬만한 것보다 더욱 네 마음을 지키라 생명의 근원이 이에서 남이니라”(잠언4:23) ⓒ최용우
♥2019.8.6. 불날에 좋은해, 밝은달 아빠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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