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신글모든게시글모음 인기글(7일간 조회수높은순서)
m-5.jpg
현재접속자

추분(秋分)에 벼에서 향기가 나고

발행인의쪽지 최용우............... 조회 수 1351 추천 수 0 2019.09.23 07:31:26
.........

D607400.jpg

1.추분(秋分)에 벼에서 향기가 나고
 일년에 두 번 춘분과 추분은 밤과 낮의 길이가 같은 날이면서 계절을 가르는 날입니다. 추분은 해가 북에서 남으로 적도를 통과하면서 낮밤의 길이가 같은 날입니다.
 추분 즈음에는 익은 벼에서 향기로운 냄새가 납니다. 한자 향기 ‘香(향)’ 자를 보면 벼 화(禾) 자에 해 일(日) 자가 붙어 있는데 이는 벼가 뜨거운 해를 품고 속이 익은 모습의 글자입니다.
 추분 즈음에는 논두렁·밭두렁에 심은 콩들도 익어 가고 고추는 날로 붉은색을 더하니 볕 좋은 때에 따서 잘 말려야 합니다. 노랗게 익은 큼지막한 호박과 탐스러운 박은 거두어 깎아 말려 호박고지, 박고지를 만들어 겨울을 나는 요긴한 반찬거리로 준비해야 합니다. 고구마순도 거둬들이고 짬짬이 산에 올라 산채를 말려 묵은 나물을 준비하기도 합니다. 들깨를 거두기 전에 깻잎을 따서 된장·간장에 저장해 겨우살이를 준비하는 것도 이즈음입니다.
 

2.원고 감사
 이번호에도 귀한 원고를 허락해 주신 이현주 목사님, 정원 목사님께 감사드립니다. 페이스북에서 최주훈 목사(중앙루터교회)님의 글을 가져왔습니다. 원고를 보내주시면 최대한 지면에 실어드리겠습니다.
 

 3.도서출판 소식
 <천번을 부른주님 내입에는 찬양만 /1044쪽 34600> 5.22일 나왔습니다.
 <예수 나의 형통 /330쪽 12300원> 2019.3.18.일에 나왔습니다.
 <풍경일기 /400쪽 14300원> 2019.1.22.일에 나왔습니다.
 인터넷 교보문고를 통해서 현재 28권을 구매하실 수 있습니다.


4.살림 드러내기 -2019.7월 재정결산
 2019년 7월(1-31일)에 후원하여 주신 분들입니다.(호칭 생략. 가나다순)
 김준경 박근식 박승현 박신혜 박종환 양회창 양회창 예사전 오창극 오창근
 옥치오 이진우 이한규 정효숙 지경희 한주환  구글 실로암교회 주님의교회
 한길중앙교회 함안중앙교회
 총 21분이  945,345원을 후원해 주셨습니다.
 주님! 천사들을 동원하여 햇볕같은이야기에 필요한 물질을 공급하여 주셔서 감사합니다. 주님의  천사로 부름 받은 분들에게 큰 은혜를 부어 주소서!
 늘 생각하면 마음을 울컥 하게 하는 여러분들의 정성... 정말 감사드립니다.
햇볕같은이야기가 이 시대의 땅끝인 사이버 세상에서 악한 영들과, 사이비 이단들과, 유사 기독교로 미혹하는 영들을 대적하여 영적 전쟁을 잘 감당할 수 있도록 교회의 이름으로 ‘인터넷선교헌금’을 작정해 주십시오. 우리는 후원자들을 ‘거들 짝’이라고 하며, 매일 이름을 부르며 중보기도를 드리고 있습니다.


5.우리의 하는 일
 하나님께서 우리를 사용하셔서 다음과 같이 일하십니다. 우리의 가장 크고 첫째 되는 일은 하나님을 사랑하는 일입니다. 우리의 관심은 ‘일’ 자체에 있지 않고 ‘하나님과의 관계’에 있습니다. 사람들이 하나님을 알고, 하나님을 사랑하게 되도록 진리의 복음을 전하는데 더 관심이 있습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명령에 순종하여 다음과 같은 일을 합니다.
 ①햇볕같은이야기http://cyw.pe.kr인터넷신문 2019.9.21일 현재 6467호 발행
 ②문서사역 -월간<들꽃편지>, 주보자료CD, 전도자료 발행
 ③도서출판 -그동안 44권의 책을 출판하였습니다.
 ④기도회 -매일 후원자들을 위해 이름을 부르며 기도합니다.
 ⑤나눔사역 -2019년에는 2곳을 후원합니다.
 ⑥기독교피정숨터(준비)-우리는 지난 몇 년 동안 작은 흙집 한 채를 빌려 ‘햇볕같은집’이라는 이름으로 피정사역을 하다가 지금은 잠시 쉬고 있습니다. 우리는 조용하고 한적한 곳에 기독교식 피정의집을 지어 사역에 지친 목회자들과 성도들이 언제든 와서 편히 쉬어갈 수 있게 하고 싶습니다. 그러한 장소와 동역자와 물질을 공급받기 위해 기도하고 있습니다.
D607180.jpg
6.들꽃편지 제607호 꾸민순서(28면)

<표지>가을 나뭇가지
<편지>그냥 믿어짐 -최용우
<이현주-한송이 들꽃으로>살아있는 통
<가족글방>술 담배 신앙 -최주훈 목사
<영성의 글들38>낮아짐의 은혜① -정원 목사
<최용우詩>당신은 좋겠네
<어거스틴의 신국론 읽기13>그릇된 도덕을 낳은 다신숭배
<햇볕같은이야기>고난과 하나님 외 8편 -최용우
<명랑일기>오래된 것들 외 8편-최용우
<듣산423-425>주흘산, 속리산, 칠보산
<만남>추분에 벼에서 향기가 나고
<최용우 저서>햇빛일기 외

들꽃편지607호 보기D607.pdf
파일로 다운받기D607.hwp


월간<들꽃편지>는 따로 정해진 구독료가 없습니다. 예수님이 그러하셨던 것처럼 원하는 분들에게 그냥 보내드립니다. 다만, 신청은 반드시 본인이 하셔야 합니다. 지난호가 더러 남아있습니다. 원하시는 분들에게 챙겨 보내드리겠습니다.  홈 http://cyw.pe.kr  cyw.kr  cyw.co.kr 신청/ 이메일 9191az@hanmail.net  문자,카톡/ 010-7162-3514
*후원구좌  국민은행 214-21-0389-661 농협138-02-048495 최용우
*30083 세종특별자치시 금남면 용포쑥티2길 5-7번지 (용포리 53-3)  햇볕같은이야기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사역소개 햇볕같은이야기 사역 소개 file [53] 최용우 2009-02-03 106432
830 발행인의쪽지 우수(雨水) -대동강 물도 풀리네 최용우 2021-02-18 2133
829 알려드립니다 우리 커피한잔 할까요? (최용우 시집7) [1] 최용우 2021-01-21 2153
828 발행인의쪽지 소한(小寒) -정초한파가 몰려오네 file 최용우 2021-01-05 2163
827 알려드립니다 하동-하나님과 동행하는 삶 (최용우칼럼21) 최용우 2020-12-31 2204
826 발행인의쪽지 대설(大雪) -다 덮어주네 file 최용우 2020-12-07 2173
825 발행인의쪽지 입동(立冬)-겨울의 문턱을 넘으며 file 최용우 2020-11-07 2131
824 알려드립니다 여기저기 정신없는 구글광고에 저도 정신이 없습니다. [1] 최용우 2020-11-02 2123
823 발행인의쪽지 한로(寒露)-찬이슬이 맺혔다 file 최용우 2020-10-09 2125
822 발행인의쪽지 백로(白露) -풀잎에 이슬 맺히고 file 최용우 2020-09-07 2195
821 발행인의쪽지 입추(立秋) -불현 듯 다가온 file 최용우 2020-08-07 2168
820 발행인의쪽지 소서(小暑)-풀반 곡식반! file 최용우 2020-07-07 2174
819 알려드립니다 들꽃편지 제1권 고마리꽃 -발행! file 최용우 2020-06-22 2004
818 알려드립니다 좋은 ‘울음터’ 하나 만들고 싶습니다 file [1] 최용우 2020-06-13 2135
817 발행인의쪽지 망종(亡種)-까라기 종자를 어디에 쓸까? file 최용우 2020-06-05 2093
816 발행인의쪽지 입하(立夏)-여름 기운이 일어서네 file 최용우 2020-05-05 1955
815 발행인의쪽지 청명(淸明)-푸르고 밝은 세상을 file 최용우 2020-04-04 1937
814 알려드립니다 명랑일기-밝고 맑고 유쾌한 (최용우 지음)가 나왔습니다. file 최용우 2020-03-09 1991
813 발행인의쪽지 경칩(驚蟄) 잠에서 깨어날 때! file 최용우 2020-03-05 1895
812 발행인의쪽지 입춘(立春)추위가 반가운 이유 file 최용우 2020-02-04 1912
811 발행인의쪽지 대한(大寒)에 열심히 놀자 file 최용우 2020-01-20 1838
810 발행인의쪽지 소한(小寒)왜 비가 오지? file 최용우 2020-01-06 1726
809 발행인의쪽지 동지(冬至)팥죽이 먹고 싶다 file [2] 최용우 2019-12-23 1638
808 발행인의쪽지 소설(小雪) -첫눈처럼 file 최용우 2019-11-22 1530
807 발행인의쪽지 입동(立冬) 벌써 겨울? file 최용우 2019-11-08 1336
» 발행인의쪽지 추분(秋分)에 벼에서 향기가 나고 file 최용우 2019-09-23 1351
805 발행인의쪽지 처서(大暑)에 책을 말리고 싶다 file 최용우 2019-08-23 1264
804 발행인의쪽지 대서(大暑) 큰 더위 file 최용우 2019-07-23 875
803 발행인의쪽지 하지(夏至) 하루가 가장 긴 날 file 최용우 2019-06-22 796
802 발행인의쪽지 망종(芒種)이라 보릿고개 넘어가며 아리랑 file 최용우 2019-06-06 724
801 알려드립니다 천번을 부른주님 내입에는 찬양만 (최용우 6시집)이 나왔습니다. file [4] 최용우 2019-05-28 834
800 발행인의쪽지 소만(小滿)이라 들과 뫼(산)에 푸른빛이 가득합니다. file 최용우 2019-05-22 710
799 발행인의쪽지 입하(立夏)여름이 시작되었음 file 최용우 2019-05-06 611
798 발행인의쪽지 곡우(穀雨)에 봄비가 내리니 file 최용우 2019-04-20 560
797 발행인의쪽지 청명(淸明) 하늘이 차츰 맑아지네 file 최용우 2019-04-05 569
796 발행인의쪽지 춘분, 하루 세 끼 먹기 시작하는 날 file 최용우 2019-03-21 580
    본 홈페이지는 조건없이 주고가신 예수님 처럼, 조건없이 퍼가기, 인용, 링크 모두 허용합니다.(단, 이단단체나, 상업적, 불법이용은 엄금)
    *운영자: 최용우 (010-7162-3514) * 9191az@hanmail.net * 30083 세종특별시 금남면 용포쑥티2길 5-7 (용포리 53-3)
XE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