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추분(秋分)에 벼에서 향기가 나고
일년에 두 번 춘분과 추분은 밤과 낮의 길이가 같은 날이면서 계절을 가르는 날입니다. 추분은 해가 북에서 남으로 적도를 통과하면서 낮밤의 길이가 같은 날입니다.
추분 즈음에는 익은 벼에서 향기로운 냄새가 납니다. 한자 향기 ‘香(향)’ 자를 보면 벼 화(禾) 자에 해 일(日) 자가 붙어 있는데 이는 벼가 뜨거운 해를 품고 속이 익은 모습의 글자입니다.
추분 즈음에는 논두렁·밭두렁에 심은 콩들도 익어 가고 고추는 날로 붉은색을 더하니 볕 좋은 때에 따서 잘 말려야 합니다. 노랗게 익은 큼지막한 호박과 탐스러운 박은 거두어 깎아 말려 호박고지, 박고지를 만들어 겨울을 나는 요긴한 반찬거리로 준비해야 합니다. 고구마순도 거둬들이고 짬짬이 산에 올라 산채를 말려 묵은 나물을 준비하기도 합니다. 들깨를 거두기 전에 깻잎을 따서 된장·간장에 저장해 겨우살이를 준비하는 것도 이즈음입니다.
2.원고 감사
이번호에도 귀한 원고를 허락해 주신 이현주 목사님, 정원 목사님께 감사드립니다. 페이스북에서 최주훈 목사(중앙루터교회)님의 글을 가져왔습니다. 원고를 보내주시면 최대한 지면에 실어드리겠습니다.
3.도서출판 소식
<천번을 부른주님 내입에는 찬양만 /1044쪽 34600> 5.22일 나왔습니다.
<예수 나의 형통 /330쪽 12300원> 2019.3.18.일에 나왔습니다.
<풍경일기 /400쪽 14300원> 2019.1.22.일에 나왔습니다.
인터넷 교보문고를 통해서 현재 28권을 구매하실 수 있습니다.
4.살림 드러내기 -2019.7월 재정결산
2019년 7월(1-31일)에 후원하여 주신 분들입니다.(호칭 생략. 가나다순)
김준경 박근식 박승현 박신혜 박종환 양회창 양회창 예사전 오창극 오창근
옥치오 이진우 이한규 정효숙 지경희 한주환 구글 실로암교회 주님의교회
한길중앙교회 함안중앙교회
총 21분이 945,345원을 후원해 주셨습니다.
주님! 천사들을 동원하여 햇볕같은이야기에 필요한 물질을 공급하여 주셔서 감사합니다. 주님의 천사로 부름 받은 분들에게 큰 은혜를 부어 주소서!
늘 생각하면 마음을 울컥 하게 하는 여러분들의 정성... 정말 감사드립니다.
햇볕같은이야기가 이 시대의 땅끝인 사이버 세상에서 악한 영들과, 사이비 이단들과, 유사 기독교로 미혹하는 영들을 대적하여 영적 전쟁을 잘 감당할 수 있도록 교회의 이름으로 ‘인터넷선교헌금’을 작정해 주십시오. 우리는 후원자들을 ‘거들 짝’이라고 하며, 매일 이름을 부르며 중보기도를 드리고 있습니다.
5.우리의 하는 일
하나님께서 우리를 사용하셔서 다음과 같이 일하십니다. 우리의 가장 크고 첫째 되는 일은 하나님을 사랑하는 일입니다. 우리의 관심은 ‘일’ 자체에 있지 않고 ‘하나님과의 관계’에 있습니다. 사람들이 하나님을 알고, 하나님을 사랑하게 되도록 진리의 복음을 전하는데 더 관심이 있습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명령에 순종하여 다음과 같은 일을 합니다.
①햇볕같은이야기http://cyw.pe.kr인터넷신문 2019.9.21일 현재 6467호 발행
②문서사역 -월간<들꽃편지>, 주보자료CD, 전도자료 발행
③도서출판 -그동안 44권의 책을 출판하였습니다.
④기도회 -매일 후원자들을 위해 이름을 부르며 기도합니다.
⑤나눔사역 -2019년에는 2곳을 후원합니다.
⑥기독교피정숨터(준비)-우리는 지난 몇 년 동안 작은 흙집 한 채를 빌려 ‘햇볕같은집’이라는 이름으로 피정사역을 하다가 지금은 잠시 쉬고 있습니다. 우리는 조용하고 한적한 곳에 기독교식 피정의집을 지어 사역에 지친 목회자들과 성도들이 언제든 와서 편히 쉬어갈 수 있게 하고 싶습니다. 그러한 장소와 동역자와 물질을 공급받기 위해 기도하고 있습니다.
6.들꽃편지 제607호 꾸민순서(28면)
<표지>가을 나뭇가지
<편지>그냥 믿어짐 -최용우
<이현주-한송이 들꽃으로>살아있는 통
<가족글방>술 담배 신앙 -최주훈 목사
<영성의 글들38>낮아짐의 은혜① -정원 목사
<최용우詩>당신은 좋겠네
<어거스틴의 신국론 읽기13>그릇된 도덕을 낳은 다신숭배
<햇볕같은이야기>고난과 하나님 외 8편 -최용우
<명랑일기>오래된 것들 외 8편-최용우
<듣산423-425>주흘산, 속리산, 칠보산
<만남>추분에 벼에서 향기가 나고
<최용우 저서>햇빛일기 외
들꽃편지607호 보기D607.pd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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