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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루살렘의 슬픈 애가

예레애가 강승호목사............... 조회 수 124 추천 수 0 2019.10.10 07:35: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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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본문 : 애1:1-6 
설교자 : 강승호 목사 
참고 :  

제목: 예루살렘의 슬픈 애가(애1:1-6)


헤세드 주석에 한 부자의 임종을 지켜보던 그의 작은 딸은 크고 강하게 보이는 아버지가 평소와는 달리 왜 그토록 무기력하게 침대 위에 누워 있는지 의아했다. 드디어 그 부자가 막바지에 이르자 그 딸은 아버지 멀리 가실 거예요? 라고 물었다. 그러자 그는 자기 딸을 물끄러미 바라보며 얘야 그렇단다 나는 너를 다시 보지 못하게 될까 봐 두렵구나라고 말했다. 그곳에 가면 멋진 집과 친구들이 많아요? 그 말을 듣고 성공했다고 자부했던 그 부자는 한동안 말이 없더니 겨우 입을 열어 말했다. 나는 그 동안 얼마나 어리석었던가! 이 세상에는 위대한 사업을 일으킨 나이건만 저 세상에는 가난한 빈털터리로구나

 
예레미야는 전쟁의 참화로 황폐하게 된 예루살렘의 모습을 묘사하고 있다. 과거의 예루살렘의 영광은 다 사라지고 이제는 적막하고 황폐하고 괄시를 당하는 모습으로 변하여 버렸다. 이 모든 것은 그들이 죄를 지은 결과이다.

1슬프다 이 성이여 전에는 사람들이 많더니 이제는 어찌 그리 적막하게 앉았는고 전에는 열국중에 크던 자가 이제는 과부같이 되었고 전에는 열방 중에 공주였던 자가 이제는 강제 노동을 하는 자가 되었도다 2밤에는 슬피 우니 눈물이 뺨에 흐름이여 사랑하던 자들 중에 그에게 위로하는 자가 없고 친구들도 다 배반하여 원수들이 되었도다

예루살렘은 B.C 586년에 바벨론의 느브갓네살에 의하여 멸망하였습니다. 그들이 멸망하게 된 것은 하나님을 떠나고 우상을 섬겼기 때문이었습니다. 그들의 처참한 상황을 보면


역대하36:11시드기야가 왕위에 오를 때에 나이가 이십일 세라 예루살렘에서 십일 년 동안 다스리며 12그의 하나님 여호와 보시기에 악을 행하고 선지자 예레미야가 여호와의 말씀으로 일러도 그 앞에서 겸손하지 아니하였으며 13또한 느부갓네살 왕이 그를 그의 하나님을 가리켜 맹세하게 하였으나 그가 왕을 배반하고 목을 곧게 하며 마음을 완악하게 하여 이스라엘 하나님 여호와께로 돌아오지 아니하였고 14모든 제사장들의 우두머리들과 백성도 크게 법죄하여 이방 모든 가증한 일을 따라서 여호와께서 예루살렘에 거룩하게 두신 그의 전을 더럽게 하였으며 17하나님이 갈대아 왕의 손에 그들을 다 넘기시매 그가 와서 그들의 성전에서 칼로 청년들을 죽이며 청년 남녀와 노인과 병약한 사람을 긍휼히 여기지 아니하였으며 18또 하나님의 전의 대소 그릇들과 여호와의 전의 보물과 왕과 방백들의 보물을 다 바벨론으로 가져가고 19또 하나님의 전을 불사르며 예루살렘 성벽을 헐며 그들의 모든 궁실을 불사르며 그들의 모든 귀한 그릇들을 부수고 하나님을 떠나 그들이 우상을 섬기며 나아갈 때 저들의 비참함은 이루 말할 수 없는 징벌이었습니다.


4그 성벽이 파괴되매 모든 군사가 밤중에 두 성벽 사이 왕의 동산 곁문 길로 도망하여 갈대아인들이 그 성읍을 에워쌌으므로 그가 아라바 길로 가더니 5갈대아 군대가 그 왕을 뒤쫓아가서 여리고 평지에서 그를 따라 잡으매 왕의 모든 군대가 그를 떠나 흩어진지라 6그들이 왕을 사로잡아 그를 립나에 있는 바벨론 왕에게로 끌고 가매 그들이 그를 심문하니라 7그들이 시드기야의 아들들을 그의 눈앞에서 죽이고 시드기야의 두 눈을 빼고 놋 사슬로 그를 결박하여 바벨론으로 끌고 갔더라 이렇게 죄의 결과는 처참하지 아니할 수 없습니다.


그러기에 이 처참한 상황을 보고 예레미야가 애가를 지어 슬퍼했습니다. 3유다는 환난과 많은 고난 가운데에 사로잡혀 갔도다 그가 열국 가운데에 거주하면서 쉴 곳을 얻지 못함이여 그를 핍박하는 모든 자들이 궁지에서 그를 뒤따라 잡았도다 4시온의 도로들이 슬퍼함이여 절기를 지키려 나아가는 사람이 없음이로다 모든 성문들이 적막하며 제사장들이 탄식하며 처녀들이 근심하며 시온도 곤고를 받았도다 5그의 대적들이 머리가 되고 그의 원수들이 형통함은 그의 죄가 많으므로 여호와께서 그를 곤고하게 하셨음이라 어린 자녀들이 대적에게 사로잡혔도다 6딸 시온의 모든 영광이 떠나감이여 그의 지도자들은 꼴을 찾지 못한 사슴들처럼 뒤쫒는 자 앞에서 힘없이 달아났도다. 삼손도 이방여인 들릴라를 첩으로 삼아 죄를 범하므로 그는 비참하게 블레셋 사람들에게 잡혔습니다. 삿16:21블레셋 사람들이 그를 붙잡아 그의 눈을 빼고 끌고 가사에 내려가 놋 줄로 매고 그에게 옥에서 맷돌을 돌리게 하였더라

엘리제사장의 자녀들이 하나님을 무시하고 욕되게 할 때 하나님은 그들의 생명을 거두워 가버립니다.

행실이 나쁜 엘리의 아들들 홉니와 비느하스를 보십시오


삼상15기름을 태우기 전에도 제사장의 사환이 와서 제사 드리는 사람에게 이르기를 제사장에게 구워 드릴 고기를 내라 그가 네게 삶은 고기를 원하지 아니하고 날 것을 원하신다 하다가 16그 사람이 이르기를 반드시 먼저 기름을 태운 후에 네 마음에 원하는 대로 가지라 하면 그가 말하기를 아니라 지금 내게 내라 그렇지 아니하면 내가 억지로 빼앗으리라 하였으니 17이 소년들의 죄가 여호와 앞에 심히 큼은 그들이 여호와의 제사를 멸시함이었더라


22엘 리가 매우 늙었더니 그의 아들들이 온 이스라엘에게 행한 모든 일과 회막문에서 수종 드는 여인들과 동침하였음을 듣고 23그들에게 이르되 너희가 어찌하여 이런 일을 하느냐 내가 너희의 악행을 이 모든 백성에게서 듣노라 34네 두 아들 홉니와 비느하스가 한날에 죽으리니 그 둘이 당할 그 일이 네게 표징이 되리라


예레미야 선지자는 유다 백성들의 죄로 예루살렘이 파괴되고 바벨론으로 붙잡혀 간 저들의 모습을 보고 슬퍼하여 애가를 지었습니다. 우리는 절대로 여호와를 떠나지 맙시다. 우상을 섬기지 말고 오직 여호와만을 섬기며 나아가 슬픈 얘가를 짖지 않고 하나님의 복을 누리는 역사가 임하게 되시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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