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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아침차 한잔 마시면서 전해드리는 햇볕같은이야기 그 6497번째 쪽지!
□자랑과 칭찬의 고통스러움
기독교는 하나님을 만나는 종교입니다. 하나님을 만난 사람들은 자기자랑을 하거나 잘난 척을 하지 않고 다른 사람의 칭찬을 받기 위해 어떤 일을 억지로 하지 않습니다. 왜냐하면 그것은 하나님보다 자신이 더 주목 받고 높아지는 것이기 때문에 그 순간에 마음에 몹시 불편함을 느끼게 됩니다. 우리는 그런 사람들을 ‘거듭난 그리스도인’이라 합니다.
자기 자랑을 하거나 잘난 척을 하는 것은 다른 사람들에게 인정받고 싶어 하는 인간의 타락한 본성입니다. 그런데 자기 자랑을 하다보면 자동적으로 작은 것을 크게 과장 하게 되고, 없는 것을 있는 것처럼, 안한 것을 한 것처럼 거짓말을 하게 됩니다. 그것은 거짓말 하지 말라는 9계명을 어기는 것입니다.
다른 사람의 칭찬을 받기 위해 어떤 일을 억지로 하는 것은 하나님을 의식하지 않고 사람을 의식하며 하는 행동입니다. 천국보다 이 세상을 더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입니다. 마태복음23장에 서기관과 바리새인들은 하나님을 의식하지 않고 사람들을 의식하였습니다. 그들은 하나님을 두려워하지 않았습니다. 구제, 기도, 금식, 선행을 사람들에게 보이려고 행했습니다. 그것은 외식적인 행동입니다.
영혼이 깨어나지 않은 사람은 자기자랑을 신나게 하면서도 전혀 양심의 가책이나 마음의 고통을 못 느낍니다. 그러나 영혼이 깨어나 영적으로 민감한 사람은 순간적인 실수로 자기자랑을 하거나 다른 사람에게 칭찬받고 싶은 마음으로 어떤 일을 했다면, 그 즉시로 기도가 닫히고 성령님이 소멸되며 영혼이 어두워짐을 느낍니다. 참으로 고통스런 순간이지요. 그리하여 거듭난 그리스도인은 자기를 자랑하거나 칭찬받는 것을 두려워합니다. ⓒ최용우
♥2019.10.28. 달날에 좋은해, 밝은달 아빠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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