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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본문 : | 요3:1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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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자 : | 김기성 목사 |
참고 : | 말씀의 숲 교회 (대한 예수교 장로회) |
https://www.youtube.com/watch?v=ISKzsklOFWY&t=84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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흘려보냄의 은혜
(요3:16)
교회가 존재하는 존재 이유는 무엇일까요? 교회는 아마도 예수님의 사랑을 이 땅에 따르고, 실천하는 모임일 것입니다.
2년 전 개척을 하면서, 저는 어떤 교회를 세울까에 대해서 나름대로 기도하고, 개척교회를 시작했습니다. 한국에 수많은 교회 중에 똑 같이 밥상에 숟갈을 올려놓는, 그런 교회는 만들지 말자! 라고 하는 것이 저의 기도였습니다.
그래서, 성경적인 기본에서부터 시작하자는 마음으로 기도하기 시작했습니다. 그것은 바로 이 질문이었죠. “예수님은 왜 이 땅에 오셨고, 그리고 33년의 삶 동안에 그분은 무엇을 하셨을까?” 라는 질문으로 다시 한 번 기본으로 돌아가 보게 되었습니다.
‘성경에 나와 있는 것처럼, 성경 그대로, 예수님의 정신을 닮아, 예수님이 이 땅에 오셔서 그분이 하신 그대로, 믿는 우리도 그 일을 하면 될 것이 아닌가?’ 라는 생각을 한 것이지요.
어쩌면, 오늘날의 교회는 예수님이 생각하시는 그런 의도와 뜻에서 많이 벗어나 가고 있지는 않는가? 어쩌면, 오늘날 교회가 손가락 질을 당하고, 점점 신뢰를 잃어가는 이유는 무엇이겠는가?
문제는 더 가질려고 하고, 더 쌓아두려고 한다는 것이지요. 그러다 보니 ‘욕심’이라는 것에 문을 열어 주었습니다. 성경에는 욕심이 잉태하여 죄를 낳고, 그 죄가 자라다 보면 결국 죽음을 가져온다(약1:15)라고 하였습니다.
‘그런 교회는 하지말자!’라는 것입니다. 성경에 나와 있는, 예수님의 정신이 다시 이 땅에 회복되어야, 교회는 살 수 있다는 것입니다.
그렇다면 성경에 나와 있는 예수님의 바른 정신은 무엇일까요? 오늘 성경은 그 답을 말해 주고 있습니다. 요한복음 3:16절 말씀은 누구나 아는 말씀이지요.
그런데, 오늘 말씀 안에는 우리가 알지 못했던, 하나님의 마음이 그 안에 있습니다. “하나님이 세상을 이처럼 사랑하사 독생자를 주셨으니” 여기에서 우리가 오늘 눈여겨 볼 것이 있습니다.
그것이 바로 “독생자를”(?) 주셨으니... 이 주셨다는 의미 속에 우리가 회복해야 할 정신이 들어 있다는 것입니다. 기독교의 정의를 묻는다면, 이 속에 모든 것이 다 들어 있다는 것입니다.
예수님은 이 땅에 ‘주시러’ 오셨습니다. ‘주시러’ 오셨는데, 자신의 모든 것을 다 주셨고, 십자가에서 자신의 목숨까지 다 주셔서, 죄인은 우리를 살리셨습니다. 그래서 그것을 믿는 자에게는 영원히 살 수 있는, 복을 주신 것이지요.
여러분, 예수님의 삶은 이 땅에서 가진 것이 없었습니다. 예수님은 자신의 모든 것을, 이 땅에 다 주시고 가셨습니다. 죄인 된 우리가 다시 살 수만 있다면, 당신의 목숨까지도, 다 주어서라도 살리고자 하셨다는 것입니다. 그것이 바로 예수님이 이 땅에 오셔서 사셨던 이유이지요.
예수님은 이 땅에 불쌍한 영혼들을 위해 기도를 주셨고, 아파하며 고통 가운데 있는 이들을 끝까지 사랑해 주셨고, 그리고 당신의 모든 것을 주셨습니다.
오늘날 교회의 역할은, 예수님처럼 모든 것을 주어야 합니다. 세상의 영혼들을 살릴 수 있다면, 자신의 모든 것을 내려놓아야 합니다.
여러분, ‘준다’ 라는 것을 다른 말로 말하면, 어떻게 표현할 수 있을까요? 이 준다는 것이 바로 ‘흘려 보낸다’는 것입니다. 내가 가지고 있는 것을 흘려보냄이지요.
저는 교회를 시작하며 그 일을 시작한 것입니다. 교회가 쌓아놓는 일을 하지 않겠다는 것입니다.
그 일환 중에 하나가 바로, 교회의 모든 재산은 한 목사의 재산이 되게 하지 않겠다는 것이지요. 교회는 어떤 한 개인의 재산이 될 수 없다는 것입니다.
예를 들어, 우리교회 이 임대 계약서에는 저의 이름 혼자만으로 되어 있지 않습니다. 저의 이름도 있지만, 우리 성도님들을 대표하는 분들의 이름도 다 올려놓았습니다. 어느 한 개인의 그것으로 움켜쥐지 못하도록 한 것입니다. 목회자도 내려놓아야 하지요.
또 하나의 예는 헌금을 강요로, 성도님들에게 권사나 안수집사가 장로가 되기 위해, 헌금을 강요하다 보니, 권사가 되려면 얼마의 강제적 헌금을 내야하고, 장로가 되려면 교회에 얼마의 헌금을 강요하는 그런 교회가 되지 말자. 직분을 받는다는 것은, 끝까지 그 교회와 같이하고, 섬기겠다는 헌신이기에 교회가 오히려 ‘축하금’을 드려야 한다는 것입니다. 우리교회에서는 처음부터 실천을 하게 되었습니다. (30만원의 축하금!!)
또한 개척을 하면서, 구체적으로 하나님의 은혜를 흘려 보내기 위해 20. 20. 100 이라는 구체적인 실천방향을 만들어 해 오고 있습니다. 20명의 목회자와 교회를 지원하고(장안동 교회), 20명의 헌신된 선교사를, 그분들이 돌아가실 때까지 지원하며, 100이라는 사랑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그 은혜를 흘려보내자는 구체적인 방향을 가지고 목회를 하고 있습니다. (100을 위해 헌금을 모았어요 – 그리고 통장에 제로! / 모든 것을 올해 흘려 보내자. 얼마전에 개척교회가 개척교회를...)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예수님은 흘러 보내서 살수만 있다면, 다 주셨다는 것입니다. 생명있는 교회는 바로 흘려 보내는 교회입니다. 우리 교회가 살아 있는 교회가 되고자 합니다. 정말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교회, 성경에 예수님의 정신이 살아 있는 교회를 만드는 것이 우리들의 꿈입니다. 흘려 보냄의 은혜가 넘치시길 축원합니다.
https://cafe.naver.com/biblefore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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