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햇볕같은이야기는 최용우가 1만편을 목표로 1995.8.12일부터 매일 한편씩 써오고 있는 1천자 길이의 칼럼입니다. 그동안 쓴 글이 15권의 단행본으로 만들어져 인터넷 교보문고에서 판매중입니다.글이 필요하시면 언제든지 동의 없이 가져다 쓰셔도 됩니다. 책구입 클릭!

영혼의 성장

2019년 하동 최용우............... 조회 수 257 추천 수 0 2019.11.21 07:1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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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아침 차 한잔 마시면서 전해드리는 햇볕같은이야기 그 6517번째 쪽지!


□영혼의 성장


1.누구보다도 건강에는 자신 있던 아무개 목사님이 병원에 정기건강검진을 받으러 갔다가 췌장암4기라는 청천벽력같은 진단결과를 받았습니다. 평소에 유쾌하게 농담을 잘 하던 목사님이었지만 잠시 고민에 빠졌습니다. 그러나 이내 “사람은 결국 죽는다는 것을 잊고 세상에 빠지지 말라고 하나님께서 선물을 주신거야.”하고 웃으면서 말했습니다. 아무개 목사님은 지금도 건강하게 잘 살고 계십니다.
2.이유 없이 자신을 괴롭히는 직장 상사 때문에 ‘환장해 버리겠다는’ 분과 상담을 한 적이 있습니다. “환장(換腸)은 몸 안에 장기중에 심장과 비장의 위치가 바뀌어서 어마어마하게 아픈 비정상적인 상태입니다. 그러니 환장하면 ‘나만’ 아프죠. 그러니 환장하지 마시고 차분하게 말씀해 보세요.” 그분은 직장 내에서 흔히 있을법한 얘기들을 두서없이 너불너불 하더니 제가 맞장구를 쳐주며 들어주었더니 결국, 말수가 점점 줄어들었습니다. “아셨죠? 집사님이 ‘환장하게’ 반응을 하니까 상사가 더 그러는 겁니다. 이유는 그거에요. 끝”
3.공부를 안 하는 아들 때문에 죽겠다는 여 집사님의 한탄을 들었습니다. “공부를 안 한 아들이 죽어야지 집사님이 왜 죽어요?” 썰렁!
4.우리는 우리에게 일어나는 일들이 ‘우연’이라고 생각하거나 ‘우째 이런 일이 나에게?’ 라고 의문을 갖지만, 분명한 것은 진짜 나에게 우연히 일어나는 일은 1도 없다는 사실입니다. 왜 암에 걸리고, 상사가 괴롭히고, 자녀가 공부를 안 합니까? 그거 하나님께서 나를 공부 시키는 것입니다. 과목은 ‘영혼의 성장’입니다. 내 영혼을 성장시키기 위한 과정입니다. 공부 잘 하면 금방금방 넘어가지만, 공부 안하면 점점 쎈 과정을 공부해야 될지도 모릅니다. 제 말이 믿어지지 않는다면 고린도후서12장9절을 읽고 묵상해 보세요. ⓒ최용우

 
♥2019.11.21 나무날에 좋은해, 밝은달 아빠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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