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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서 가장 귀한 세가지 금은 황금, 소금, 지금 이라고 한다. 나도 좋아하는 세가지 금이 있다. 현금, 지금, 입금 이다 ㅋㅋㅋ(햇볕같은이야기 사역 후원 클릭!) |
[아침편지2321]2019.12.30(T.01032343038)
나는 열네 살 때 인생의 한계를 느꼈습니다.
샬롬! 2019년 12월 30일 아침입니다. 유의미한 하루가 되시길 소망합니다. 얼마 전에 있었던 일입니다. 목 뒷부분이 껄끄러워서 가장 높은 도수의 돋보기를 쓰고 내복의 안 부분을 잘 살펴봤으나 아무 것도 발견할 수 없었습니다. 그러다가 어느 날, 옷을 뒤집어 입었더니, 껄끄러운 게 사라졌습니다. 혹시 지금까지의 삶이 만족하지 않았다면, 내년부터는 삶의 방법을 지금까지와는 다른 식으로 바꿔보는 것도 좋을 듯싶습니다.
크리스마스이브에 이 글을 쓰고 있습니다. 백세를 넘기는 인생의 석양 탓인지도 모르겠습니다. 내 신앙을 고백하면서 지나간 세월을 회상해볼까 합니다. 나는 열네 살 때 인생의 한계를 느꼈습니다. 건강과 가난 때문이었습니다. 언제 죽음이 찾아올지도 모르고, 가난 때문에 중학교에 진학할 길도 닫혀 있는 듯했습니다. 그러나 꿈을 갖고 초등학교를 졸업했습니다. ‘하나님께서 나에게 다른 사람과 같은 건강을 주시고 중학교에도 가게 해주시면, 제가 건강한 동안은 하나님의 일을 하겠습니다.’하고 기도하는 마음으로 지냈습니다. 그러다가 기독교 학교인 숭실중학교에 입학하게 되었습니다. 그해, 크리스마스 때였습니다. 나는 김**, 윤** 두 목사의 설교를 듣고, 내가 앞으로 믿고 살아갈 신앙이 어떤 것인지 알았습니다. 철 들면서는 도산 안창호의 마지막 설교를 들었고, 중학교 선배인 고당 조만식의 생애를 보면서 ‘신앙은 내 인생의 사명’임을 깨달았습니다. 대학에서는 ‘인간을 연구하는 학문’으로서의 철학을 공부했습니다.(출처; 김형석의 100세 일기)
이미 밝힌 바 있듯이, 저는 중2때에 김 교수님의 책을 처음 접하고, 그 후 여러 경로로 김 교수님의 글과 강의를 자주 접했습니다. 김 교수님 덕분에 흔들림 없이 신앙생활을 계속할 수 있었습니다.(물맷돌)
[그제야 다윗이 자신의 허물을 깨닫고 하나님께 죄를 고백하였다. “제가 큰 죄를 저질렀습니다. 저의 죄를 용서해주소서! 제가 경솔한 탓에 그런 행동을 저질렀습니다.”(대상21:8) 사람은 마음으로 믿을 때 하나님과 올바른 관계를 맺게 되고, 그 믿음을 다른 사람에게 입으로 고백함으로써 확실하게 구원을 얻는 것입니다.(롬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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