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최용우의 시는 우선 쉽다. 우리의 일상 속에서 일어나는 생활의 편린들을 간결한 언어로 기록한 일기이다. -조덕근(시인) 최용우 시집 모두 10권 구입하기 클릭! |
.........
[아내에게바치는시173]
나 미쳤나봐
고생하며 올라간 산
아무리 환상적이고
아름다운 산이라도
십분만 보고나면
이제 내려가고 싶은데
당신을 보고 있으면
보고 또 봐도 좋아
이대로 영원히
시간이 멈췄으면 좋겠어.
나 미쳤나봐.
ⓒ최용우 2019.12.31
첫 페이지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22
23
24
25
26
27
28
29
30
31
32
33
34
35
36
37
38
39
40
41
42
43
44
45
46
47
48
49
50
51
52
53
54
55
56
57
58
59
60
61
62
63
64
65
66
67
68
69
70
71
72
73
74
75
76
77
78
79
80
81
82
83
84
85
86
87
88
89
90
91
92
93
94
95
96
97
98
99
100
101
102
끝 페이지
최신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