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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아침차 한잔 마시면서 전해드리는 햇볕같은이야기 그 6548번째 쪽지!
□예수님과 동행하기
저는 어디서든 한 말씀 기회가 있을 때, 첫 시작이 항상 똑같습니다. “여러분의 얼굴을 보니 예수님을 만난 것처럼 반갑습니다.” 각 지역에 따라 사투리를 써서 약간씩 다르게 합니다.
애수님을 만난 것 맹키로 반갑습니데이. 진짜가?
어메 머시냐 거시기 예순님을 만나분거같이 반가워불고만요.
아따~ 예수님을 만난 것 같이 반가워유~
예수님을 믿는 그리스도인들의 최종 삶의 목표는 무엇일까요? 그것은 우리가 신앙하는 예수님을 닮는 것입니다. 마치 아버지와 아들이, 엄마와 딸이 닮는 것처럼 예수님을 닮는 것입니다. 예수님과 꼭 닮아서 마치 예수님을 만난 것 같다면 얼마나 좋을까요?
<동행>이라는 유명한 소설에 다음과 같은 내용이 나옵니다.
눈 내리는 추운 겨울밤이었습니다. 나병환자가 교회의 문을 두드렸습니다. 목사는 귀찮은 생각이 들었지만 마지못해 그의 머리와 어깨에 쌓인 눈을 털어주고 집 안으로 안내했습니다. 그는 춥다며 하룻밤 자고 갈 수 있겠냐고 했습니다. “할 수 없지요. 누추하기는 하지만, 그럼 여기 침대에서 하룻밤 주무시고 가시지요.”
침대를 나병환자에게 양보를 하고 맨바닥에 누웠는데 자신도 모르게 잠이 들었습니다. 꿈속에서 예수님이 기쁘게 웃고 계셨습니다. “나의 종아! 나는 네가 사랑하는 예수란다. 네가 나를 이렇게 극진히 대접했으니 하늘에 상이 클 것이다.” 눈을 떠 보니 아침이었습니다. 침대의 환자는 온데간데없었습니다. “아! 예수님이셨군요. 예수님이 부족한 저를 이렇게 찾아 주셨군요.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올해는 예수님과 동행하는 삶을 살고 싶습니다. 부지중에 예수님을 대접하고 하늘의 상을 받고 싶습니다. ⓒ최용우
♥2020.1.1.새해 아침에 좋은해, 밝은달 아빠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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