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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본문 : | 눅6:1-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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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자 : | 김경형목사 |
참고 : | 궁극교회 주일예배 |
6장 1절-5절.
1절-5절: 안식일에 예수께서 밀밭사이로 지나가실 새 제자들이 이삭을 잘라 손으로 비비어 먹으니 어떤 바리새인들이 말하되 어찌하여 안식일에 하지 못할 일을 하느뇨 예수께서 대답하여 가라사대 다윗이 자기와 및 함께 한 자들이 시장할 때에 한 일을 읽지 못하였느냐 그가 하나님의 전에 들어가서 다만 제사장 외에는 먹지 못하는 진설병을 집어 먹고 함께 한 자들에게도 주지 아니하였느냐 또 가라사대 인자는 안식일의 주인이니라 하시더라.
‘안식일에 예수께서 밀밭사이로 지나가실 새 제자들이 이삭을 잘라 손으로 비비어 먹으니’: 예수님께서는 안식일의 주인입니다. 안식일의 주인입니다. 이 주인이 제자들을 데리고 밀밭사이로 가로 질러 가실 때에는 필경은 안식일의 잘못된 고정관념을 고쳐주시기 위해서 가신 것이 아닌가 그렇게 느껴집니다.
안식일은 언제부터 생겼고, 무엇을 하는 날인가? 엿새 동안 만물을 창조하신 후 모두 마치시고 일곱째 날 안식하셨습니다. ‘일곱째 날을 복 주사 거룩하게 하셨으니 이는 하나님이 그 창조하시며 만드시던 모든 일을 마치시고 이날에 안식하셨음이더라.’ 그게 이제 창세기 1장 2절에 있지요? 그러니까 안식일은 무슨 복을 받는 날이라? 안식일은 세상 복을 받는 날입니까, 하나님의 거룩한 신령한 복을 받는 날입니까?
하나님께서 주시는 복은 썩고 불타지고 뭉그러지고 넘어지고 바람에 불려가고 하는 그런 복을 말씀하심이 아니라 하나님 당신이 제일 좋다고 하는 것. 그 이상 없는 하늘나라에서 하나님 당신이 보실 때에 그 이상 더 없는 복이 무엇일까요? 우리가 생각할 때에? 신령천국에서 뭐가 최고겠느냐? 진주문? 천국에서 차지한다고 그러면 무엇을 차지하고 싶어요? 욕심 없어요? 무슨 욕심을 가졌는지 그 신앙사상은 현재 지금 자기 속에서 판단에서 나오는 거예요. 알겠어요? 그냥은 듣지 마라. 하나님께서 말씀을 들고 너에게 묻는 거다.
하늘나라에서 뭐가 최고 좋겠어요? 천사, 천군천사, 진주문, 뭐 여러 가지 옥보석, 스랍들? 하나님이 최고입니까? 하나님 당신을 주시고자 하시는 거다. 그게 거룩한 복이다. 예수님께서 하늘나라 보좌를 버리시고 이 땅에 오신 것은 바로 당신을 우리에게 주시고자 역사하러 오신 거란 말이요. 그걸 알아야 된다. 안식일은 거룩의 복을 받는 날이다. 이 거룩의 복을 받는 날에 졸다가 가면 어때요? 조는 사람 있으면 얼른 베게 갖다 주고 이불 펴줘요. 복도에다가 딱 눕혀요.
이 말씀 속에는 은밀계시적으로 우리의 이룰구원이 마치는 날 신령천국에서 우리의 참 안식을 강하게 계시하고 있다. 히브리서4:8. 그러니까 안식일은 성문법이, 성경이 있기 전에도 있었다 그 말이요. 맞잖아요? 맞지요? 그러니까 하나님이 쉬시니 우리도 나도 안식한다.
안식이라는 말이 이게 무슨 말이요? ‘편안히 잠잔다’ 그 말이지요? 안식의 의미가 뭡니까? 한자로 따지면 일 안 하고 쉰다. 어떻게 쉰다? 누워서 쉰다. 노래하며 쉰다. 바둑 두며 쉰다. 윷놀이 하며 쉰다. 어떻게 하면서 쉬는 게 좋아요? 고기 낚으러 가며 쉰다. 날마다 쉬는 사람은 편안하겠습니까, 고역이겠습니까? 고역이요. 일 열심히 하던 사람이 하루 쉬면 어깨가 막 뭉치는 거요. 일을 해야 풀리거든? 그리고 또 죽도록 일을 해놓으면 ‘편안히 쉬었으면 좋겠다’ 하고 드러눕는단 말이요. 실컷 자놓으면 계속 편안해질 수가 있나요? 허리가 아파서 못 견뎌.
하나님과 이스라엘 자손, 신정통치 받는 이 족속이 이스라엘. 우리는 영적 이스라엘. 하나님의 말씀통치 받는 우리는 영적 이스라엘. 영적 이스라엘이 참 이스라엘. 이 하나님과 이스라엘 자손 사이의 영원한 표징으로서의 안식일. 이 영원한 표징이 들어있어요. 지금 뭐 ‘주일날 지킨다. 어떤 사람은 토요일 안식일 지킨다’ 이렇게 떠들어대도 원 마침은 신령천국. 예, 그 의미를 지금 잡아당겨야 된다 그 말이요. 자기 앞에 갖다 놔라. 그러니까 순종자에게는 안식의 복이 있습니다. 불순종 자에게는 없어요. 그걸 아셔야 한다.
출애굽기 31:16절에 나오는 겁니다. ‘엿새 동안 네 모든 일을 힘써 행하라. 이레 되는 날은 다 쉬어라. 하인도 쉬고 육축도 다 쉬어라. 다 쉬어라.’ 우리 인간의 말의 표현이 그렇습니다. 다 쉬어라. 말하자면 우리가 일반적으로 가만 보면 쉴 때 쉬지 못하면 몸도 마음도 정신도 다 망가집니다. 그러니까 무슨 말이냐? 다른 일을 못하게 되더라. 망가져서 다음 일을 못하게 돼.
옛날에 청년 때에 전라도에 살면서 산에 나무하러 갔는데 한 삼십 리 길을 나무하러 가요. 아침 일찍이 또는 새벽에 출발하지. 도시락 싸가지고. 그래, 나무를 잔뜩 해요. 거기서 일어서면서 묵직해. 묵직하게 일어서는 거요. 그러면 짊어져가지고 아플 때까지 그러면 안 돼요. 그걸 상식적으로 알아야 돼요. 무거운 짐은 피로가 겹치기 전에 자주 쉬고 자주 가야 돼요. 그런데 한꺼번에 가려고 그러면 그 다음은 못 가져요. 그걸 꼭 아셔야 돼요. 이 발톱 발이라든지 이게 아파가지고 일어나기 힘들어진다.
근데 이게 가만 보면 사실 게으른 놈은 질탁해요. 그런 말이 있어. 다음 일도 못하게 되니까 아무 소득이 없어집니다. 이제. 그러니까 그 날 일을 해보아야 아무 소득이 없다. 몸이 망가졌으니 자꾸 나가는 거지. 이제. 이 세상에서도 미련한 사람은 일하는 거 주일날도 없이 계속 하지 않아요? 그럼 벌어놨어요. 논밭 사고 벌어놨어. 몸이 망가졌으니 그 다음에 그걸 이제 다 쓰는 거요. 이런 꼴이 어디 있나? 그런 사람 한 두 사람이 아니다.
우리 집사람이 전자회사 다닐 때에, 교회는 어렵고 재정적으로 어렵고 하니까. 근데 이제 밤낮으로 일하는 아주머니가 있어요. 그러니 그것도 막 움직이는 이런 건 괜찮은데 가만 앉아서 손만 이러면 편할 것 같아요? 아니요. 여기가 그냥 아파 떨어져 나가는 거예요. 그걸 아셔야 해요. 근데 아프단 말이요. 그럼 이제 옆에 같이 일하는 아주머니들이 ‘병원에 가라.’ 그리고 병원에서는 ‘하루쯤 쉬십시오’ 그런단 말이요. ‘무슨 말이냐? 벌어가지고 병원에 가야지.’ 이게 어떻게 된 거요? 그 머리가지고 도대체가 어떻게 살까? 안 그래요? 그런 것은 빨리 나타나니까 그렇게 쉽게 알아지는 거지. 말하자면 사고방식이 그런 사람들이 참 많다. 그래서 성경에 천하를 얻고도 네 목숨을 잃으면 무슨 소용이 있느냐? 예, 이치가 그래요.
자, 이제 출애굽기20:9, 16:22에 보면 그 날 일을 해봐야 소득 없다. 세상을 만드신 인간을 만드신 창조주 하나님이 어련히 아시고 우리들에게 그 말씀하시겠느냐? 아무 소득이 없다. 그런데 이방 불신세상은 주일날도 열심히 돈 벌지요? 참 어리석다. 정말 어리석다. 현재 먹기 곶감이 달는지 모르지만 나중일은 너는 죽었다. 그렇게 들어가는 겁니다. 너는 죽었다. 몸 망가져. 정신 망가져. 그거 꼭 알아야 된다. 몸 건강하고 별 아픈데 없고 그렇게 생각합니까? 아닙니다. 천만의 말씀이요.
십계명을 주실 때에도 안식일을 명령했습니다. ‘그날을 거룩하게 하라.’ 출애굽기에 나오지요? 20:8절로? 예, 애굽에서 종 되었던 그들을 광야로 이끌어내어 안식일을 지키라고 명했습니다. 신명기5:11에. 또 이방인이라도 안식일 지키면 이스라엘 백성과 똑같은 혜택을 주겠다. 이 얼마나 큰 복입니까? 세상에. 거룩한 이름을 주고 성산으로 인도하고 기쁘게 해주고 높여주겠다. 얼마나 복된 말씀입니까? 세상에. 이사야56:2에 나오는 말씀이요. 그 다음에 또 보면 안식일 날 이방인들이 예루살렘 성안으로 들어와서 물건을 파는 것을 보고 느헤미야가 성문을 닫도록 했습니다. 이제는 이방 장사꾼들을 가둬버린다고 하니까 성 밖에서 자던 그들이 이제는 오지를 않았어요. 성 안에 있는 걸 쫓아내니까 성 밖에서 또 잠자면서까지 팔아먹으려고. 예, 느헤미야13:15에 나온다 그 말이요.
그 다음에 또 보면 유다사람이 아스돗 암몬 모압 여인에게 아기를 낳으니 유다방언이 아니고 혼합방언 혼잡방언이라. 머리털을 뽑고 책망을 하고 저주를 한 사건이 있어요. 이게 지금 우리가 주일을 지킨다고 하는 그 사상 속에 그걸 탐구를 해야 돼. 솔로몬 왕이 이방여인을 취하므로 나라가 두 조각 난 것을 말했습니다. 이 안식일 지키는 것하고 밀접한 관계가 있어요. 이방여자를 취하는 것하고. 대제사장 엘리아십의 손자가 요야다의 아들 하나가 호론사람 산발랏의 사위가 된 것을 보고 쫓아냈어요. 이 안식일하고 관계되는 말이요.
자, 그래서 안식일 날 하는 일은 할례. 할례라는 것은 구별이라는 의미가 들어있습니다. 요한복음7:22. 대제사장이 성전에서 수종드는 일을 합니다. 그 날은 안식일 날인데 대제사장이 성전에서 하는 일이 되게 바쁘고 힘이 들어요. 편안히 쉬라고 그랬는데 성전 안에서 힘든 일을 하고 있어. 나쁘다 그게 아니고. 지금. 위기에 처한 자를 구하는 일, 회당에서 가르치는 일, 병자들을 고쳐주는 일. 이 성경에 다 있는 말씀이요.
그리스도는 안식일의 주인이시고 우리의 몸은 그리스도의 것. 그래서 문자적 개념의 준수는 문자적으로 생각하는 것은 복음을 헛되게 하고 율법 아래 매이게 한다. 갈라디아서4:8로 나오지요? 666은 안식 없는 자들의 모든 일입니다. 알겠어요? 안식사상의 사람이 되면 안식이 있습니다. 그 사람에게는.
자, 그러면 글자적 문자적, 대부분 보면 교파적으로 보면 안식일교 사람들이 자꾸 문자를 들고 와서 날짜적 개념이 많이 들어있어요. 안식일뿐만 아니고 또 이상한 사람들이 종파들이 나와서 그래요. 성경가지고 곡해를 하고. 그 또 뭐 ‘예루살렘은 위에 있는 어머니니’ 하는 고 성경을 들고 와서 이게 하늘의 어머니가 있다고? 또 하나님의 어머니라, 하늘의 어머니라 그랬나? 이런 식으로 집집마다 돌고 다니고 있거든. 그런 사람들 혹 오면 ‘하나님 할아버지는 어디 있습니까’ 하고 물어봐요. 그 문자 속에 들어있는 뜻을 모르니까 지금 그런 현상이 일어나는 겁니다. 다시 말씀드리면 그 뜻이라고 하는 것은 은밀계시. 은밀계시만 있나? 하나님께서 하시고자 하는 의지계시도 있고 상징계시도 있고 모형계시도 있고.
그 안식일에 대해서 자, 조금 더 봅시다. ‘어떤 바리새인들이 말하되 어찌하여 안식일에 하지 못할 일을 하느뇨? 예수께서 대답하여 가라사대.’ 이제 다윗의 사건이 나오지요? 5절에 ‘인자는 안식일의 주인이라.’ 우리 인간의 영인성장을 위해서 주시는 성경 하나님의 특별계시를 모르면 성경대로 믿는다고 하면서 목숨을 바쳐가면서 열심 충성봉사하면서도 성경을 주신 그 분의 뜻과는 정반대적으로 믿어나갈 수도 있다.
예수님 당시 뭐요? 유대종교인들 율법사 서기관 대제사장들이 예수님과 정반대다. 성경을 가지고도 정반대로 나가는구나. 오늘날 기독교는 어떤가? 그것보다 더 했으면 더했지 정반대요. 예수 믿으면서 예수님의 의사단일성으로 들어가는 게 아니고 세상적으로 정반대적으로 나가는구나. 그래서 패역하고 어그러진 세대여.
속사람의 주장성은 영에 관한 것이고 겉 사람의 주장성은 육에 관한 겁니다. 이 설교를 들을 때에 이치를 생각을 하세요. 이치. 이치가 틀어지면 그건 벌써 틀렸습니다. 이치는 믿는 사람에게도 해당되고 안 믿는 사람에게도 해당되고요, 한 사람에게도 해당되고 백 사람 천 사람 온 세상사람에게도 다 해당되는 거요, 남녀노소 빈부귀천 없이 다 해당된다. 영의 생각은 성령의 일 곧, 영인성장이고 하나님의 온전한 사람으로 되는 영인성장이고, 육의 생각은 세상의 일, ‘어떻게 많이 가지고 살아가나?’ 그러니까 정반대지요? 하늘과 땅은 정반대이듯이 땅의 생각과 하늘의 생각은 정반대다. 이해갑니까? 지금?
성경을 가지고 예수님을 죽인 신앙은 어느 신앙이냐? 육의 신앙입니까, 영의 신앙입니까? 육의 신앙. 항상 육의 생각 세상에 속한 일들 그 입장을 가지고 그 소속에 서고 진리이치 생명이치에 항거하고 예수님과 따르는 성도들을 늘 협박해왔고 그리고 심판 받아서 역사 속에서 사라졌습니다. 그게 지금 이방인들이 아니에요. 유대종교인들이요. 성경가지고 믿는다고 하는 그들이요.
오늘날 기독자들 예수 믿어, 제가 늘 얘기하지만 기독교 신문을 한 번 봐봐라. 맨 육땡이 소리다. 전부 육이요. 세상에서 이름 있는 목사들 난 하나도 모르겠어. 들으면 ‘아, 그런 사람 있나보다’ 그러지. 들으면 난 그런 사람 잘 몰라요. 그러나 그 안의 내용은 다 주장하고 외치는 소리는 전부 육이다. 혹시 집이 가난해서 경제사정이 어려우면 기독교 신문보고 그 목사 찾아가요. 해결해 준대요. 아주 하나님이요. 뭐든 해결해주는 사람. 예수 믿고 교회가려면 그런 교회가야지. 안 그래요? 하나님 같은 사람을 찾아가야지 뭘.
교회면 다 교회인가? 학교면 다 학교요? 병원이면 다 똑같아요? 사람이면 다 사람이지만 속이 똑같으냐 그 말이요? 왜 속을 안 보느냐? 성경도 속을 봐야지. 하나님을 보려면 하나님 속을 봐야지. 예수님을 보려면 속을 봐야지. 그래야 정확하게 보이는 거지. 보이면 내가 틀렸으면 고쳐야지. 왜 겉을 봐. 겉만 보고 주장하고 겉 보고 네가 실수 안 하겠냐?
우리 인간은 오각과 오감성이 있어서 자기가 자기 속도 한 번 생각을 해보고 남의 속도 한 번 생각을 해보는 거요. 그렇죠? 그게 인격자의 세계라. 짐승은 그런 거 없어. 예수 믿는 사람들이 성경을 가지고도 하나님의 뜻 의지 속마음 목적이 뭔지? 예수 믿는 사람이 왜 달라고만 해요? 뭣 때문에. 다 줬어요. 천지만물 다 창조해서 줬어요. 그런데 왜 못 가졌냐? 네가 사람 돼 봐라. 게을러 터졌고 심보가 그러니 누가 널 좋아하겠냐? 안 그래요? 불순종이 돼서 어떻게 은혜를 받겠다? 못 받아. 천만에.
온 세상은, 요나를 집어 삼킨 이 물고기도 베드로의 그물에 쌓인 고기도 하나님의 말씀을 다 듣더라. 순종을 하더라. 네가 밤새도록 고기 잡아봐라. 네가 밤새도록 한 번 세상을 휘저어 봐라. 네가 온 세상천지를 다 차지하겠냐? 안 죽으면 천만 다행이지.
어떤 바리새인들이 하는 말이 ‘안식일에 하지 못할 일을 하느뇨?’ ‘왜 안식일 날 못할 일을 왜 합니까’ 그 말이지? 여기 ‘어떤 바리새인들이’ 하는 여기에는 역사적으로는 그런 모양이요. 근데 ‘어떤’ 하는 거기에는 또는 성경에 ‘누구든지’ 하는 거기에는 너를 염두에 두고 하는 말이다. 알겠어요? 바리새인들처럼 믿고 있다 그 말이요. 바리새인들처럼.
예수님의 제자들이 예수님의 뒤를 따라가면서 밀을 잘라서 손으로 비벼서 입으로 ‘후’ 불어서 껍데기를 날려서 알곡을 먹으니까 그게 이제 손을 비비면 타작이지. 그들이 볼 때에 손 타작. 그 추수하는 일을 했다는 것이지요. 안식일 날에. 그러니까 조그만 행동 그런 걸 갖다가 자꾸 물어뜯는다 그 말이요.
우리 입장에서 주일날을 거룩하게 지킨다고 하는 건 뭡니까? 우리 입장에서? 어떻게 해야 거룩하게 지키는 겁니까? 어떻게 해야 거룩하게 지키는 거냐? 이마에다가 ‘거룩’이 라고 쓰고 있으면 거룩해지는 거지요? 온 옷에다가 ‘거룩’이라 쓰고. 어떻게 해야 거룩이요? 거룩이라고 하는 것은 행동에 주목적이 있는 겁니까, 그 중심사상에 있는 겁니까? 하나님의 것으로 취하는 것. 하나님의 것으로 나누어주는 것. 하나님의 일을 생각하는 것. 잠잘 때도 하나님의 일, 걸을 때도 하나님의 일. 그 거룩한 일이요. 그거. 안 그러면 사람이 매여져버려. 행동에 매이면 이게 외식이 돼버려. 문제는. 사람이 이상하게 돌아가 버리게 되는 거요. 또 이게 이런 말 해놓으면 생각도 거룩한 생각 없이 ‘행동에 매이지 않는다더라’ 하면 이것도 제 멋대로. 이제 참말로 문제요.
안식일은 아무 일도 하지 말고 거룩 되이 지키라고 하셨는데 자기들은 잘하고 있는데 바리새인들은 잘하고 있는데 예수님의 제자들은 지키지 않았다는 겁니다. 그들이 볼 때에. 안식일의 주인은 예수 그리스도 맞습니까? 그렇다면 주인을 닮으면 안식일이 됩니까? 주인을 닮으면 안식이 되느냐 그 말이요? 이해가요? 지금? 그래서 안식은 기쁩니까? 그래서 안식은 즐겁습니까?
궁극교회 김경형목사님의 설교입니다. (http://cafe.daum.net/909k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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