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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보일기025-1.25】 설 연휴-둘째날
올해 설날은 중간에 주일이 끼어 있어서 조금 바쁘다. 아침 일찍 일어나 간단하게 예배를 드렸다. 해마다 설날 전하는 말씀이 똑같다. 족보를 강조한 다음 ‘믿음의 명문 가문이 되자’는 내용도 똑같다. 식구 중에 누군가 작년에도 들었던 말씀이라는 반응이 나올 때까지 앞으로 계속 반복할 생각이다. 반복효과이다.
세배를 드리고 멀리 해남까지 가야 하는 아우목사 가족은 오전 10시에 출발하였다. 우리는 잠시 쉬다가 점심을 먹고 오후 2시에 처가가 있는 전의를 향해 출발했다. 조치원 시내구간에서 차가 조금 막혔다. 처가에 도착해서 세배를 하고, 누군가 치킨이 먹고 싶다고 하여 ‘전의치킨타운’에 가서 치킨을 사 왔다.
설날이라 영업을 안 할 줄 알았는데 “1년 중 설날에 치킨이 가장 많이 나가요.” 라고 한다. ⓒ최용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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