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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우시는 하나님

열왕기하 조용기 목사............... 조회 수 534 추천 수 0 2020.02.21 18:3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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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본문 : 왕하4:1-7 
설교자 : 조용기 목사 
참고 : 2019.1.13 주일 여의도순복음교회 주일 설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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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우시는 하나님
 
“선지자의 제자들의 아내 중의 한 여인이 엘리사에게 부르짖어 이르되 당신의 종 나의 남편이 이미 죽었는데 당신의 종이 야훼를 경외한 줄은 당신이 아시는 바니이다 이제 빚 준 사람이 와서 나의 두 아이를 데려가 그의 종을 삼고자 하나이다 하니 엘리사가 그에게 이르되 내가 너를 위하여 어떻게 하랴 네 집에 무엇이 있는지 내게 말하라 그가 이르되 계집종의 집에 기름 한 그릇 외에는 아무것도 없나이다 하니 이르되 너는 밖에 나가서 모든 이웃에게 그릇을 빌리라 빈 그릇을 빌리되 조금 빌리지 말고 너는 네 두 아들과 함께 들어가서 문을 닫고 그 모든 그릇에 기름을 부어서 차는 대로 옮겨 놓으라 하니라 여인이 물러가서 그의 두 아들과 함께 문을 닫은 후에 그들은 그릇을 그에게로 가져오고 그는 부었더니 그릇에 다 찬지라 여인이 아들에게 이르되 또 그릇을 내게로 가져오라 하니 아들이 이르되 다른 그릇이 없나이다 하니 기름이 곧 그쳤더라 그 여인이 하나님의 사람에게 나아가서 말하니 그가 이르되 너는 가서 기름을 팔아 빚을 갚고 남은 것으로 너와 네 두 아들이 생활하라 하였더라”(왕하 4:1~7)


인생을 살다보면 갑작스러운 고난을 당할 때가 있습니다. 오늘 읽은 성경을 보면, 한 여인이 선지자 엘리사를 찾아왔습니다. 남편이 엘리사가 운영하는 선지학교의 생도였는데, 갑자기 남편이 죽어 과부가 된 것입니다. 게다가, 남편이 산더미 같은 빚을 남기고 죽었는데, 빚쟁이들이 찾아와서 “당장 빚을 갚으라”고, 그렇지 않으면 두 아들을 종으로 데려가겠다고 말했던 것입니다. 하루아침에 남편을 잃은 것도 하늘이 무너질 일인데, 빚 때문에 자식까지 종으로 팔려가게 되었으니, 눈앞이 캄캄한 것입니다.옛날보다 형편이 많이 나아졌지만, 오늘날에도 여전히 먹고 사는 문제로 고통을 당하는 사람들이 많이 있습니다. 가족 중에 누가 아프기라도 하면 순식간에 병원비 때문에 가정경제가 파탄나기도 하고, 생활고 때문에 비관하거나 빚을 갚지 못해서 극단적인 선택을 하는 사람들도 있습니다. 산다는 것이 참 쉽지가 않습니다.


그런데 하나님을 믿는 사람도 살면서 여러 가지 어려움을 당합니다. 하지만 하나님을 믿는 사람은 어떤 상황에서도 소망을 가질 수 있습니다. 왜냐하면 우리에게는 언제든지 도움을 요청할 수 있는 분이 있기 때문입니다. 선지 생도의 아내가 어려움을 당했을 때 하나님의 선지자인 엘리사를 찾아갔습니다.


어려움을 만났을 때, 대부분의 사람들은 ‘누가 내 문제를 해결해 줄 수 있을까?’, ‘누가 나를 도와줄 수 있을까?’ 여기저기 사람을 찾아다닙니다. 하지만 사람들은 의지할 것이 못 됩니다. 어리석은 일입니다. 시편 146편 3절에서 5절에 “귀인들을 의지하지 말며 도울 힘이 없는 인생도 의지하지 말지니 그의 호흡이 끊어지면 흙으로 돌아가서 그 날에 그의 생각이 소멸하리로다 야곱의 하나님을 자기의 도움으로 삼으며 야훼 자기 하나님에게 자기의 소망을 두는 자는 복이 있도다”라고 말합니다. 사람은 인생의 문제를 근본적으로 해결해 줄 수 없습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사람을 믿지 말고, 하나님의 도우심을 구하고 하나님께 소망을 두어야 합니다.


1. 하나님께 기도하라


어려움을 당했을 때, 하나님께 기도해야 하는 것은, 하나님께서 우리의 필요를 다 알고 계시기 때문입니다. 예수님께서 말씀하시기를 “그러므로 염려하여 이르기를 무엇을 먹을까 무엇을 마실까 무엇을 입을까 하지 말라 이는 다 이방인들이 구하는 것이라 너희 하늘 아버지께서 이 모든 것이 너희에게 있어야 할 줄을 아시느니”(마태복음 6장 31절~32절)


하나님께서는 우리의 필요를 다 아실뿐 아니라, 우리의 약함도 다 알고 계십니다. 히브리서 4장 15절로 16절에 “우리에게 있는 대제사장은 우리의 연약함을 동정하지 못하실 이가 아니요 모든 일에 우리와 똑같이 시험을 받으신 이로되 죄는 없으시니라 그러므로 우리는 긍휼하심을 받고 때를 따라 돕는 은혜를 얻기 위하여 은혜의 보좌 앞에 담대히 나아갈 것이니라”고 말합니다.


예수님은 완전한 사람으로 오셨기 때문에, 우리의 배고픔과 피곤함과 연약함을 다 아시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언제든지 하나님 앞에 나아가 “때를 따라 돕는 은혜”를 구할 수 있습니다. 여러분 우리는 하나님께 나아가 우리의 형편과 처지를 아뢰고, 하나님의 도우심을 구할 수 있다는 것은 말로 다할 수 없는 은혜입니다.


며칠 전, 기쁨이라는 14살 소녀가 저에게 간증을 하고 싶다는 편지를 보내왔습니다. “목사님, 첫 번째 간증은, 초등학교 2학년 때 친구들한테 따돌림을 당해서 힘들 때가 있었는데, 그때 교회에서 하나님이 다정한 목소리로 “기쁨아”라고 부르시는 소리를 두 번이나 듣고, ‘아! 하나님이 나와 함께하시는구나. 나는 외롭지 않다. 잘 될 거야.’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그래서 친구들과도 잘 지낼 수 있게 되고 정말 기적 같았어요. 그 후에도 어려운 일들이 있었지만, 제가 씩씩하고 밝게 자랄 수 있었던 건 그때의 하나님의 음성이 저의 친구 역할을 해 주었기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두 번째 간증은, 이 아이가 작년부터 교회학교 금요철야예배를 드리기 시작했는데, 그 이유가 참 기특합니다. 철야예배를 한 주도 빠질 수 없는 이유가, “통성기도 시간에 마음에 힘든 것들을 하나님께 다 말씀드려야, 일주일을 잘 견딜 수 있다”는 것입니다. 이 아이가 하는 말이, “목사님, 기도하면 하나님께서 제 마음을 바꿔주세요. 하기 싫은 공부도 왜 해야 하는지 알려주시고, 꿈을 주셔서 열심히 공부할 수 있게 도와주세요.” 제가 보니 이 아이는, ‘기도할 때 하나님께서 어떻게 응답하시는가?’를 잘 알고 있는 것입니다. 성도 여러분, 기도하면, 하나님께서 먼저 우리의 마음을 변화시켜 주시고, 그 마음을 따라 환경도 변화시켜 주시는 것입니다. 어려움을 당할 때 기도하면 하나님께서 응답해 주십니다.


인생에 막다른 골목을 당하면 사람들은 길이 없다고 말합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는 물이 없는 사막에 강을 내시고, 길이 없는 광야에 길을 내어 주십니다. 찰스 스펄전 목사님은 ‘인간의 마지막은 하나님의 시작이다’라고 말했습니다.
유명한 설교가 템플 감독이 캠브리지 대학 채플에서 초청을 받아 말씀을 전하였는데, 설교가 끝난 후 한 청년이 와서 말했습니다. “목사님은 아직까지도 기도의 응답이라는 미신 같은 소리를 믿고 계십니까? 우연히 어떤 사건이 맞아 떨어진 것을 가지고 기도의 응답이라고 주장하는 것이 아닙니까?” 그러자 템플 목사님이 이렇게 대답했습니다. “청년의 말도 일리가 있네. 그런데 이상한 것은 기도하면 우연이 생기고, 기도를 안 하면 우연이 안 생긴다는 것이네. 기도하면 응답이 오기 때문에 나는 기도하는데 마음을 쓴다네.”


여러분 하나님께서는 우리가 기도하면 응답하시게다고 약속하셨습니다. 예레미야 29장 12절 13절에, ‘너희가 내게 부르짖으며 내게 와서 기도하면 내가 너희들의 기도를 들을 것이요 너희가 온 마음으로 나를 구하면 나를 찾을 것이요 나를 만나리라’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어떤 사람은 하나님을 경외했던 선지 생도의 가정에 어떻게 이런 일이 일어날 수 있느냐고 묻습니다. 하지만 우리가 알아야할 것은, 고난에는 하나님의 뜻이 있으며, 하나님을 믿는 사람에게는 고난조차 유익이 된다는 사실입니다.
저는 17살에 폐병으로 쓰러졌을 때, “다른 애들은 다 건강한데, 왜 내가 폐병에 걸려야 합니까?” 늘 이런 질문을 했습니다. 그런데 세월이 흘러서 지금 뒤돌아보니, 이제야 대답이 됩니다. 저를 주의 종이 되게 하고, 그렇게 주의 종이 되도록 병을 들게 하셨던 것입니다. 또, 주의 종이 되고 나서도 늘 몸이 약했습니다. 그러나 이것 또한 하나님은 은혜를 주기 위해 그랬던 것입니다. 몸이 허약하니까, 늘 기도하게 됩니다. 밤에 자다가도 일어나서 기도하고, 새벽에도 일찍이 일어나 기도하고, 늘 하나님을 간절히 찾게 되고 기도하게 됩니다. 성도여러분! 어려움을 당해도 낙심하거나 절망하지 마십시오. 하나님께서 선을 이루실 것을 믿고 기도하십시오. 그러면 하나님께서 크고 놀라운 기적을 베풀어 주실 것입니다.


2. 믿음으로 순종하라


하나님의 응답을 받으려면, 믿음의 순종이 필요합니다. 엘리사는 도움을 청하러 온 여인에게 “네 집에 무엇이 있는지 내게 말하라”고 합니다. 여인이 “기름 한 그릇밖에 없다”고 하자, 엘리사는 “이웃에 가서 그릇을 많이 빌려다가, 집에 있는 기름을 빌려온 그릇들에 부으라”고 말합니다. 인간적인 생각으로는 이해가 힘들지만, 이 여인은 엘리사의 말에 그대로 순종합니다. 그러자 빌려온 그릇이 다 찰 때까지 기름이 끊이지 않는 기적이 일어났던 것입니다.


 믿음의 입을 크게 벌려야 큰 기적을 체험할 수 있습니다. 이 여인은 하나님께서 엘리사를 통해 기적을 베푸실 것을 믿었습니다. 만약 기적을 믿고 기대하지 않았다면 그릇을 그렇게 많이 빌리지 않았을 것입니다. 두 아들이 종으로 팔려갈 그만큼이라면, 꽤 큰돈을 빚진 사람인 것입니다. 그런데 그 빚을 다 갚고도 남을 만큼의 기름을 얻었다면, 이 여인은 온 동네 집집마다 다니면서 그릇이란 그릇은 다 빌렸던 것입니다. 물질적인 것이든, 영적인 것이든, 그릇을 준비한 만큼 받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믿음의 입을 넓게 열어야 됩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에게 기적을 베푸실 때, 우리에게 무엇이 있는가를 묻습니다. 엘리사는 그 여인에게 “네 집에 무엇이 있는지 내게 말하라”고 했습니다. 그리고 여인이 가지고 있던 기름을 사용하여 기적을 행했던 것입니다. 그렇다면 오늘 여러분과 저에게 있는 것은 무엇입니까? 우리에게 예수님의 이름이 있는 것을 알아야 합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 안에 있는 예수님의 이름을 가지고 기적을 베푸시는 것입니다.


 제가 천막교회에서 목회할 때, 서울역에서 구걸하던 앉은뱅이 소년이 찾아왔는데, 몸 상태를 보니 도저히 일어날 수 없을 만큼 심각했습니다. 그런데 그때 제 마음속에 주님의 음성이 들려왔습니다. ‘베드로는 내게 있는 이것을 네게 주노니라고 말을 했다. 조용기 전도사여, 그렇다면 네 안에 있는 것은 무엇이냐?’ 이 말을 듣고 저는 내 안에 무엇이 있는지 곰곰이 생각해 보았습니다. 하지만 딱히 뭐라 대답할 게 없었습니다. 그런데 5시간 이상을 맨 바닥에 무릎을 꿇고 엎드려서 그 소년을 위하여 간절히 부르짖어 기도했습니다. 갑자기 마음속에 “하나님은 기적의 하나님이시다!”라는 믿음이 생겨났습니다. 그리고 믿음이 점점 커져서 하나님이 함께하시면 손가락으로 지구를 밀 수 있을 것 같은 큰 믿음이 생긴 것입니다.


그래서 한쪽 구석에서 꾸벅꾸벅 졸고 있는 소년에게 다가가서 “나사렛 예수의 이름으로 일어나 걸어라!”라고 외쳤습니다. 그러고는 나도 모르게 눈을 감아 버렸습니다. 그런데 박수 소리에 눈을 떠 보니까, 그 소년이 울면서 천막 교회 안을 뛰어다니고 있는 것입니다. 여러분, 우리가 믿음을 가지고 예수님의 이름으로 명령하면, 오늘날에도 기적을 일으킬 수 있는 것입니다. 예수님의 이름에는 놀라운 능력이 있습니다.


우리는 예수님의 이름으로 구원을 받습니다. 사도행전 2장 38절에 “베드로가 이르되 너희가 회개하여 각각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침례를 받고 죄 사함을 받으라 그리하면 성령의 선물을 받으리니”라고 말합니다. 또 우리는 예수님의 이름으로 병도 고칠 수 있습니다.


사도행전 9장 33절로 34절에 보면, 애니아라는 사람이 중풍병으로 8년 동안이나 침대에 누워 지냈는데, 베드로가 “애니아야 예수 그리스도께서 너를 낫게 하시니 일어나 네 자리를 정돈하라”라고 명령하니까, 그 사람이 즉시 자리에서 일어났던 것입니다.


뿐만아니라, 우리는 예수님의 이름으로 귀신도 쫓아낼 수 있습니다. 사도행전 16장에 보면, 점치는 귀신 들린 여종 하나가 바울과 실라를 따라다니면서 여러 날을 괴롭게 했습니다. 그러자 바울이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내가 네게 명하노니 그에게서 나오라”하니, 귀신이 즉시 떠나고 만 것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이처럼 놀라운 능력의 이름을 우리에게 주셨습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예수님의 이름으로 구원 받고, 병도 고치고, 귀신도 쫓아내야 하는 것입니다.


3. 채우시는 하나님


 여러분! 우리가 믿음으로 기도하면, 하나님께서 삶의 모든 필요를 채워 주십니다. 우리는 늘 ‘무엇을 먹을까 무엇을 마실까’ 염려하고 걱정하면서 살아가지만, 하나님께서는 우리에게 무엇이 필요한지 다 알고 계십니다. 그래서 예수님께서 “그러므로 염려하여 이르기를 무엇을 먹을까 무엇을 마실까 무엇을 입을까 하지 말라 이는 다 이방인들이 구하는 것이라 너희 하늘 아버지께서 이 모든 것이 너희에게 있어야 할 줄을 아시느니라”(마태복음 6장 31절~32절)고 말씀하셨던 것입니다.


 예수님께서 이 땅에서 사역하실 때 많은 사람들이 예수님을 따라다녔습니다. 하루는, 수천 명의 사람들이 빈들에서 예수님의 가르침을 듣고 있었는데, 날이 저물고 어두워지기 시작하자, 예수님께서 제자들에게 배고픈 사람들에게 먹을 것을 주라고 말씀하셨습니다. 그때 빌립이라는 제자는 “1인당 아주 조금씩 먹는 것도 불가능하다”라고 말했습니다. 그러나 예수님은 안드레가 가져온 한 어린 아이의 오병이어 도시락으로, 오천 명이 원하는 대로 배불리 먹고도 열두 바구니가 남게 하셨습니다.


하나님은 우리에게 무엇이든 후하고 넘치게 은혜를 주시는 분입니다. 왜냐하면 우리가 하나님의 자녀이기 때문입니다. 부모는 자녀에게 무엇이든 줄 때, 차고 넘치게 주기를 원합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후히 베푸시는 하나님 앞에 나아가 믿음으로 구해야 합니다. 비록 적은 양의 기름이라도 하나님께서 그 위에 역사하시면, 그릇마다 차고 넘치는 기적이 일어납니다. 또, 떡 다섯 개, 물고기 두 마리라도, 주님께서 역사하시면, 수천 명을 먹이고도 남을 만큼 풍성한 기적이 일어나는 것입니다.


오늘날 너도 나도 부족한 것이 많다고 하소연을 합니다. 며칠 전 발표에 따르면, 우리나라 국민 1인당 빚이 4천만 원입니다. 아무리 수고하고 애써도 빚진 인생을 살아가고 있는 것입니다. 그렇다면 돈이 많으면 괜찮은가? 그렇지 않습니다. 돈이 많아도 여전히 부족한 인생인 것입니다. 먹고 사는 문제가 해결되었다고 해서 그 인생이 채워지는 것이 아닙니다. 사람은 예수님을 만나지 못하면, 아무리 수고하고 애써도 “밑 빠진 독에 물 붓기”처럼 채워지지 않는 인생이 우리의 인생인 것입니다. 그러나 누구든지 예수님을 믿고 구주로 모시면, 텅 빈 마음이 채워지고, 그 인생도 예수님이 주시는 오중복음과 삼중축복으로 채워지는 것입니다.


 옛날에 어떤 분이 사업을 하다가 큰 빚을 지고 죽으려고 하다가, 우리 교회 성도님의 전도를 받고 교회에 왔어요. 늘 술에 취해서 가족들을 괴롭히던 사람이 예수님을 만나고 마음속에 희망이 생기자, 사람이 완전히 변했습니다. 채권자들을 피해 도망 다니던 사람이 채권자들을 일일이 찾아다니면서 사과를 하고 반드시 재기해서 빚을 갚겠다고 약속하니까, 채권자들이 감동해서 그를 도와주기 시작했습니다. 결국 그 사람은 다시 사업에 성공해서 빚을 다 갚았는데, 그분이 저에게 이런 말을 했던 것이 기억납니다. “목사님! 빚을 지고 자살밖에는 아무 방법이 없다고 생각했는데, 예수님을 만나고 나니까 희망이 생겼습니다. 그래서 그 희망 때문에 제가 오늘날까지 살아올 수 있었던 것입니다. 목사님은 열심히 다니시면서 소망을 심으십시오. 그러면 몇 십억의 자본을 제공하는 것보다 낫습니다.”


그렇습니다. 인생이 당하는 모든 문제의 답은 예수님의 십자가에 있는 것입니다. 성도 여러분! 여러분 올 한해 어떤 어려움을 만난다 해도 낙심하지 마십시오. 좋은 하나님을 믿고 기도하면, 하나님께서 여러분에게 능력과 권능으로 마음에 채워주실 것입니다. 할렐루야. 아멘.


<기도>


사랑과 은혜가 충만하시고 자비로우시며, 복의 근원이 되신 하나님 아버지! 우리는 날마다 모든 것이 부족함을 느끼며 살아갑니다. 아무도 이러한 부족함과 갈증을 채워 줄 수 없음을 주님 앞에 두 손 들고 나와 고백합니다.
이제 온전히 갈보리 십자가 앞에 나아와 엎드려 기도합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그 무한하신 사랑과 은혜로 우리의 모든 것들을 채워 주옵소서! 우리의 믿음이 연약하오니 날마다 지켜주시고 보혜사 성령님의 능력으로 우리의 마음에 소망과 은혜를 채워 주옵소서!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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