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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보일기060-2.29】 풀꽃문학관에서
요즘 엄마와 딸들이 소문난 카페들을 여기저기 다녀보고 있다. 나는 주로 운전기사를 하면서 따라다니고 있다. 오늘은 그것이 미안했던지 “오늘은 당신이 가고 싶은 카페가 있으면 그곳으로 갈께요.”
당연 나도 가보고 싶은 카페가 있다. 아내와 밝은이와 셋이서 함께 공주에 있는 <풀꽃문학관>에 갔다. 주변에 <풀꽃카페>도 있다. 여기도 코로나 바이러스를 피해가지 못하고 <잠정 휴관>이라 안으로 들어갈 수는 없었다.
나태주 시인이 이번에 ‘한국시인협회’회장으로 당선되었다는 현수막이 붙어 있다. 어디서 갑자기 나타난 나 시인은 봄을 맞이하여 화단 나무에 거름을 주고 있었다. 때가 때인 만큼 악수도 못하고 다음에 다시 오겠다 하고 책에 싸인만 받았다. 풀꽃카페에서 매화차, 목련차를 마시고 휘게를 하다가 돌아왔다. ⓒ최용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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