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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아침 차 한잔 마시면서 전해드리는 햇볕같은이야기 그 6607번째 쪽지!
□하나님 나라는 박해받는다
의를 위하여 핍박을 받은 자는 복이 있나니 천국이 그들의 것임이라 (마5:10) 8복중에 첫째 복인 ‘심령의 가난함’이 <하나님 나라>에 들어갈 수 있는 자격이라면, 마지막 8번째 복인 ‘의를 위하여 핍박을 받는 것’은 미래의 천국을 상속받는 것뿐만 아니라 지금 <하나님 나라>에 속해있다는 증거가 됩니다.
한 사람이 복음과 성령에 충만해지면 그는 세상 사람들과 다른 존재가 됩니다. 하나님을 믿지 않는 사람들 마음속에는 하나님을 향한 적대적인 감정이 뼛속 깊이 새겨져 있기에, 그리스도인은 필연적으로 박해를 피할 수 없습니다. 그런데 오늘날 우리는 어떻습니까? 성경은 핍박을 받는다고 가르치는데(마16:24,막13:9) 우리는 복음에 ‘예수님을 믿으면 이 세상에서도 잘 되고 부자가 된다’는 달콤한 설탕을 발라 전하고 있습니다.
오늘날 우리는 예수님을 믿고 오히려 사회에 해악을 끼친다고 비난을 받고 있습니다. 한국교회탐구센터가 기독교 빅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2019년도 기독교 5대 키워드는 ‘신천지, 전광훈, 성범죄 목사, 명성교회 세습, 동성애’였습니다. 긍정적인 키워드는 하나도 없습니다.
예수님은 당신을 따르는 자들에게 의를 위해 박해 받는 자가 되라고 하십니다. 그들의 박해를 통해서 교회가 순결하게 되며, 우리는 박해를 받음으로써 우리가 붙들고 있는 복음이 죽고 살만한 가치가 있는 참 진리라는 사실을 확신하게 됩니다.
그러므로 그리스도를 위해 손해를 본다면, 예수를 위해 희생해야 할 순간에, 그리스도를 위해 억울한 박해를 받는다면 기뻐합시다. 그것은 내가 <하나님 나라>에 속한 사람이라는 것을 주님이 친히 증명해 주시는 것이나 마찬가지이기 때문입니다. ⓒ최용우
♥2020.3.14. 흙날에 좋은해, 밝은달 아빠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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