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세상에서 가장 귀한 세가지 금은 황금, 소금, 지금 이라고 한다. 나도 좋아하는 세가지 금이 있다. 현금, 지금, 입금 이다 ㅋㅋㅋ(햇볕같은이야기 사역 후원 클릭!) |
정신의 계승
젓갈로 유명한 강경에는 한국 남쪽에서 최초로 세워진 교회이자 최초의 예배지인 강경성결교회가 있습니다.
한국에 선교를 온 존 토마스 목사님은 예배당을 지을 곳을 알아보고 있었는데, 갑자기 일본순사가 달려들어 구타를 해 온몸이 상했고, 재판도 없이 감옥에 가두었습니다.
이로 인해 외교문제가 불거졌고, 결국 일본은 사과를 하고 목사님에게도 5만 달러의 보상금을 지불했습니다. 목사님은 매를 맞고 감옥에 들어가 번 돈으로 그 곳에 교회를 지었습니다.
‘매를 맞고, 옥살이를 하면서까지 지은 교회’의 이야기는 이 교회의 정신이 되어 존 토마스 목사님 이래로 전해져왔습니다. 일제 치하 시대에는 어린이들을 포함한 모든 성도들이 신사참배반대 운동을 벌였는데, 학생들이 참여한 유일한 반대운동이었습니다.
또 6.25중에도 성도들은 교회를 떠나지 않았는데, 폭탄이 떨어져도 불발이 되고, 북한군도 이 교회만큼은 수색을 하지 않는 기적 같은 일들이 일어나며 지금까지도 교회가 유지되고 있습니다.
믿음의 유산이기도 한 우리 교회당이 지어진 이야기와 의미를 소중히 여기고, 그 교회당을 잘 관리하십시오. 그리고 그 정신과 마음으로 주님이 제자들을 통해 전해주신 복음과 사랑의 정신을 제대로 받들고 또 전하십시오. 반드시 주님께서 좋은 것으로 채워주십니다.
주님! 주님의 몸된 교회인 성도들이 모이는 교회당을 잘 보존하게 하소서.
우리교회의 역사와 정신에 대해서 바로 알아보십시오.
<김장환 큐티365/나침반출판사>
최신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