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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서 가장 귀한 세가지 금은 황금, 소금, 지금 이라고 한다. 나도 좋아하는 세가지 금이 있다. 현금, 지금, 입금 이다 ㅋㅋㅋ(햇볕같은이야기 사역 후원 클릭!) |
[아침편지2390]2020.03.20(T.01032343038)
겉모습이 아니라 내면이 중요합니다!
샬롬! 새날이 밝았습니다. 오늘 하루도 용기와 희망을 갖고 살아가시기 바랍니다. 요즘 유튜브를 보면, “사재기도 하지 않고, 평소와 다름없이 살아가고 있는 한국이 참 신기하다.”는, 외국 매스컴과 외국인들의 반응을 전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다분히 북한의 김정은 덕분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왜냐하면, 그가 심심하면 미사일을 펑펑 쏘아대는 바람에, 우리 국민이 재난과 급변사태에 대한 내성(耐性)이 생겼기 때문이 아닌가 싶습니다.
스물한 살에 입대했습니다. 5주간의 훈련소생활을 마치고 자대배치를 받았습니다. 저는 좋은 후임으로 보이고자 노력했습니다. 차츰 선임들도 저를 좋게 봐주었습니다. 그러나 딱 한 사람, 작고 날카로운 눈에 얼굴에 큰 흉터가 있는 선임은 예외였습니다. 첫 만남부터 ‘나와 안 통하겠다.’라고 생각한 이였습니다. 그는 자주 저를 혼냈습니다. 신병휴가 한 달 전, 남방한계선 근무에 투입됐습니다. 그리고 휴가 전날엔 그 선임과 근무를 섰습니다. 단둘이 초소에 들어갔을 때, 그가 “휴가 때 계획 있냐?”고 물었습니다. 그러곤 친절하게 조언해주었습니다. 먹고 싶은 음식을 수첩에 적어둬라. 시간이 빨리 지나니, 알차게 보내라 등등. 새벽근무가 끝나고 돌아와 쪽잠을 잤습니다. 휴가준비를 하려고 일찍 일어났는데, 선임이 깨어 있었습니다. “취침 시간인데 왜 일어나셨습니까?” “막내가 처음 휴가 가는데 걱정이 되어서.” 그는 저의 휴가준비를 도와주었습니다. 차량에 올라타자, 그는 지갑에서 만 원을 꺼내줬습니다. “맛있는 거 많이 먹고 와!” 그는 저의 고정관념을 깨뜨려줬습니다. 이후 새로운 사람을 만나면, 그를 떠올리며 다짐합니다. ‘겉모습이 아니라 내면이 중요하다’고 말입니다.(출처; 좋은생각, 박강빈)
저도 겉모습 때문에 손해를 많이 보는 사람입니다. 하건만, 저 자신도 다른 사람의 외모를 보고 선입견을 갖는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 아무튼, 사람의 겉모습만 보고 쉽게 판단하는 것은 옳지 않습니다.(물맷돌)
[마음에 거짓된 것이 없고 여호와께서 그 죄를 인정하지 않는 사람은 행복하다!(시32:2) 우리는 결코 낙심하지 않습니다. 비록 우리 겉사람은 시들어 가지만, 우리 속사람은 날마다 새로워집니다.(고후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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