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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가복음 12:18-34절
신앙생활의 본질: 가장 큰 계명은 하나님 사랑과 이웃 사랑입니다.
“29 예수께서 대답하시되 첫째는 이것이니 이스라엘아 들으라 주 곧 우리 하나님은 유일한 주시라 30 네 마음을 다하고 목숨을 다하고 뜻을 다하고 힘을 다하여 주 너의 하나님을 사랑하라 하신 것이요” 가식적으로 사랑하지 말고, 우리의 모든 것을 다 바쳐 인격적이고 포괄적이며 전심으로 하나님께 헌신할 것을 요구합니다. “31 둘째는 이것이니 네 이웃을 네 자신과 같이 사랑하라 하신 것이라 이보다 더 큰 계명이 없느니라” 이웃 사랑은 하나님 사랑에서 나오며, 하나님 사랑은 이웃 사랑으로 표현돼야 합니다. "하나님이 가라사대 저가 나를 사랑한즉 내가 저를 건지리라 저가 내 이름을 안즉 내가 저를 높이리라"(시 91:14)
1863년 영국 어느 추운 겨울밤, 갓난아이를 품에 안은 한 여인이 남부 웨일즈의 언덕을 넘어가고 있었습니다. 갑자기 세찬 눈보라가 몰아닥쳐 더는 걸을 수가 없었고, 아무리 외쳐도 도와줄 사람조차 나타나지 않았습니다.
다음날 한 농부가 건초 더미를 짊어지고 그 눈 쌓인 언덕길을 넘어가다 언덕의 한 움푹한 지점에서 이상한 형태의 눈더미를 발견합니다. 그 눈더미를 헤치자 그 속에는 알몸으로 얼어 죽은 한 여인이 있었습니다.
여인의 품에는 그녀의 옷으로 감싼 무언가가 안겨 있었는데, 농부가 옷을 헤치자 아직 숨을 할딱이는 갓난아이가 있었습니다.
여인은 추위 속에서 자신의 옷을 하나씩 하나씩 벗어 아이를 감싸고 자신은 알몸으로 숨을 거두었습니다.
이 아이는 커서 훗날, 제1차 세계 대전 중 전시 내각을 이끌었고 '베르사유 조약’을 성사시킨 바로 영국의 제34대 총리 ‘데이비드 로이드 조지’입니다.
그는 자신을 키워준 농부로부터 어머니 얘기를 자주 들었다고 합니다.
그는 늘 어머니의 희생적인 사랑을 생각하며 죽을힘을 다해 공부했습니다. 아무리 추워도 따뜻한 옷을 입지 않았고 맛있는 음식도 배불리 먹지 않았으며 아무리 피곤해도 하루 5시간 이상 잠을 자지 않았다고 합니다.
나태해진다는 생각이 들 때면 ‘'웨일즈 언덕'’에 올라 눈보라 속에서 자신을 살리기 위해 옷을 벗어 감싸 주신 어머니를 생각했고,
그의 마음은 평생 어머니에 대한 고마움과 그 사랑에 보답고자 하는 간절함으로 가득 차 있었습니다.
‘행복한 상태’란 무엇일까요?
대부분의 사람은 이에 대해 육신의 안락함과 풍요로운 현실을 위주로 생각하지만, 더욱 주체적인 것은 마음의 행복입니다.
누구에게나 고마운 분은 있습니다.
그분들이 있어서 오늘의 내가 있는 것입니다.
행복한 마음을 가지기 고마운 사람들과 고마운 일들로 마음을 채워 보자.
마음속에 고마운 마음, 감사한 마음이 가득 차 있는 사람은 행복한 사람입니다.
행복해지려면 마음부터 바꿔야 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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