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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학은 그 시대를 위한 만나여야 합니다
신학은 그 시대를 위한 만나여야 합니다. 시대를 초월한 보편적 신학이란 없습니다. 아우구스티누스의 신학이 아무리 훌륭하고 뛰어나다고 하더라도, 오늘날의 생태계 파괴와 인공지능 문제에 대한 답까지 제시하지는 못합니다. 복음은 절대적이지만, 신학은 상대적입니다. 복음은 보편적이지만, 신학은 구체적이어야 합니다. 따라서 모든 신학자는 보편적 복음을 자기 시대의 구체적 상황에 적합성을 가지도록 설명하는 그 시대의 신학자여야 합니다. 신학은 그 시대의 문제들과 씨름하면서, 그 시대의 그리스도인들에게 문제 해결의 방향을 제시하는 나침반의 역할을 해야 합니다. 이것이 이 책의 출발점입니다. 본서는 코로나19로 어려움에 봉착한 교회와 성도를 위해 신학자로서 할 수 있는 일이 무엇일까를 고민한 끝에 나온 작은 열매입니다. 부디 이 작은 책이 교회와 성도를 위로하고 먹이는 만나와 같은 양식이기를 바랍니다.
― 머리말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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