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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서 가장 귀한 세가지 금은 황금, 소금, 지금 이라고 한다. 나도 좋아하는 세가지 금이 있다. 현금, 지금, 입금 이다 ㅋㅋㅋ(햇볕같은이야기 사역 후원 클릭!) |
발 앞을 인도하시는 주님
하산 타이밍을 놓쳐 어두운 밤에 혼자서 산을 내려오는 사람이 있었습니다.
그런데 그만 발을 잘못 디뎌 구릉으로 굴러 떨어졌습니다. 한참을 굴러가다가 겨우 나뭇가지를 붙잡았는데, 발밑이 보이지 않아 안간힘을 쓰며 버텼습니다. 그러나 위로 올라가기에는 너무 가파랐고, 목청껏 도와달라고 외쳤지만 인기척이 전혀 없었습니다.
그렇게 매달려 몇 분이 더 지나자 손에 힘이 없었습니다. 결국 될 대로 되라는 심정으로 무작정 머리를 손으로 감싸고 뛰어내렸습니다. 그런데 막상 떨어지고 나니 1미터도 되지 않는 마른땅에 평지가 있었습니다. 놀란 가슴을 쓸어내린 등산객은 다시 몸을 추스르고 무사히 산을 내려왔습니다.
한 치 앞을 모르는 것이 인생이고, 한 치 앞을 모르기에 어려운 것이 인생입니다. 그러나 모진 풍파를 다 겪은 다윗은 주님의 말씀이 내 발 앞의 등불과 같다고 고백했습니다.
길의 끝은 알 수 없을 지라도 지금 한 걸음 내딛어야 할 곳이 어딘지, 떨어지면 사는 곳인지 죽는 곳인지... 인생을 살펴주는 것이 바로 주님의 말씀입니다. 인생의 답이 없을 때, 한 치 앞을 몰라 낙심할 때에는 다시 주님의 말씀으로 돌아가 답을 찾으십시오. 반드시 주님께서 좋은 것으로 채워주십니다.
주님! 삶을 혼자서 벅차게 살지 않고 언제나 해답되시는 주님과 함께하게 하소서.
내일 이 후에 있을 일 중에 마음을 압박하고 있는 것을 주님께 기도합시다.
<김장환 큐티365/나침반출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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