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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인 맨토들의 글을 모았습니다. 천천히 읽으면 더 좋은 글들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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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41<하루기도/생활성서>127
인생이라는 게 임
혼자 집을 보다가 심심해서 텔레비전으로 야구중계를 보았어요.
당연히 한편이 이기고 다른 편이 지더군요.
그런데요,
이긴 사람들 모습만 화면에 나와서 조금 서운했습니다.
진 사람들이 싱글벙글 웃는 모습을 보았다면
얼마나 흐뭇했을까요?
게 임이야 졌든 이겼든
한바탕 잘 놀지 않았습니까?
주님, 게 임에 지고 나서 싱글벙글 웃는 사람이 되고 싶습니다.
인생이라는 게 임, 그 또한 별것 아니겠지요? ⓒ이현주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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