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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인 맨토들의 글을 모았습니다. 천천히 읽으면 더 좋은 글들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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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현주2664.<풍경소리250>
오랜 이야기
나는 새벽 풀잎에 맺힌 한 모금 이야기,
시작도 끝도 없는 오랜 이야기.
너는 부디 나에게로 와서 받아다오,
빈센트의 밀밭 위로 떨어지는
까마귀의 멍든 가슴을.
아프지 않은 것은 사랑도 아니니,
나는 새벽 풀잎 이슬방울로 맺힌 서러움.
너는 부디 나에게로 와서 마셔다오,
흰옷 입은 고향 마을 어머니의
집 떠난 아들이 부르는 유랑의 노래를.
ⓒ이현주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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