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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현주3315.<신약 읽기/삼인>
477.십자가에 못 박히심(요19:17-24)
“예수께서 몸소 십자가를 지고” 가신 길은
‘죽으러’ 가는 길이 아니라
‘죽어서’ 가는 길이었다.
사람이 스스로 입지 못하는 옷과
스스로 벗지 못하는 옷이 두 벌 있다.
태어나서 입는 첫 번째 옷과
죽어서 벗는 마지막 옷이 그것이다.
ⓒ이현주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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