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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인 맨토들의 글을 모았습니다. 천천히 읽으면 더 좋은 글들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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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희철1526. 하담을 쌓다.
박종관, 변완수, 김재용, 최태준, 변의수, 백 광현, 이상근, 유경복씨 등이 일을 했다. 트랙터가 큰 일을 했다. 하담 쌓는 일은 힘들었지만 돌과 흙으로만 기소를 한다는 사실이 신기 했다.
폭도 넓은 것이 든든해 보이기도 했다. 일하는 도중에 방 위치 문제로 옥신각신 했다. ‘길가 집 짓기 어렵다’는 말을 실감한다. 결국은 처음 생각한 대로 하기로 했다.
줏대와 포용력의 관계!
박민하 할아버지가 왔다갔다 하며 거들어 주었는데, 해소로 숨찬 노인이 고생이 많았다. 이종태 권사, 이필로 속장, 아내가 밥 하느라 수고했다.
돌 천짐. 흙 천짐. 쌀 천짐. 돈 천짐 있어야 집 짓는다 했는데 그 말이 꼭 맞지 싶다.
김 삼일 PD가 동료와 함께 찾아와 일을 거들며 많은 얘기를 나눴다. 새로운 일에 대한 자극!
하담을 쌓고 보니 이제 집 짓는 일이 시작됐음을 실감한다. 물 파는 일이 지지부진이다. 마른 땅에 샘물 터져야 할텐데.
(얘기마을19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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