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개인적인 맨토들의 글을 모았습니다. 천천히 읽으면 더 좋은 글들입니다. |
|||||
.........
□한희철1557.할머니의 통장정리
“이거 좀 해 줄래유? 으트게 하는 건질 몰라서...”
은행의 통장정리기 앞. 허름한 차림의 할머니가 미안한듯 부탁을 합니다.
“그러지요 할머니”
통장을 받아 정리기 안에 넣으니 잠시후 화면에 찍히는 말 <정리할 내용이 없습니다>
통장을 돌려 드리며 “들어온 게 없는데요.” 그렇게 말하는 내가 다 미안해집니다.
통장을 받아 들고 힘없이 돌아서는 할머니, 허리 굽은 할머니의 뒷모습.(얘기마을1997)
첫 페이지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22
23
24
25
26
27
28
29
30
31
32
33
34
35
36
37
38
39
40
41
42
43
44
45
46
47
48
49
50
51
52
53
54
55
56
57
58
59
60
61
62
63
64
65
66
67
68
69
70
71
72
73
74
75
76
77
78
79
80
81
82
83
84
85
86
87
88
89
90
91
92
93
94
95
96
97
98
99
100
끝 페이지
|
|
|
|
|
개인적인 맨토들의 글을 모았습니다. 천천히 읽으면 더 좋은 글들입니다. |
|
(글의 저작권은 각 저자들에게 있습니다. 여기에 있는 글을 다른데로 옮기면 안됩니다) |
최신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