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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3 <이아무개의 장자산책/삼인>중에서
무하유지향(無何有之鄕)
무하유지향(無何有之鄕)은 '아무것도 없는 시골'이라는 뜻으로 읽는데 장자가 그린 이상향(理想鄕)이다. 향(鄕)은 시골이다. 도시가 있기 전부터 있던 곳이다. 도시가 인위(人爲)로써 건설되었다면 시골은 자연(自然)으로이루어졌다. 시골은 도시에 의해 끊임없이 짓밟히면서도 마침내 도시를 구원할 거룩한 어머니(聖母)이다. 성경에서 도시는 자주 불에 타고(소돔) 무너지며(바벨로니아) 도망쳐 나와야 할(예루살렘) 곳으로 묘사되고 있으며 그에 대한 대안으로 제시되는 곳은 언제나 다른 도시가 아니라 빈들이요 산이요 골짜기다. 오늘 우리의 성모님, 우리의 무하유지향(無何有之鄕)은 어디에서 죽어가는 당신 아들이 돌아오기를 기다리고 있는 것일까? ⓒ이현주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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