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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인 맨토들의 글을 모았습니다. 천천히 읽으면 더 좋은 글들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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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6 <이아무개의 장자산책/삼인>중에서
시비란 무엇인가?
시비란 무엇인가? 분별이다. 이것이 옳고 저것은 그르다는 분별에서, 이것은 선이요 저것은 악이라는 분별에서 시비와 다툼이 생기는 것이다. 하늘이 준 온전한 마음을 사람이 제대로 모시지 못할 때, 하늘의 명(命)을 거역하고 제 뜻을 앞세울 때, 사람(아담)은 선과 악을 분별하게 되고, 나와 나를 가르게 되고, 거기서 범죄가 싹튼다. 돌이켜 하늘이 내린 온전한 마음을 제대로 모실 때, 제 뜻을 꺾고 하늘의 명을 따를 때, 사람은 세상의 모든 시비를 잠재우는 거대한 긍정(the great YES)에 이른다. 예수의 부활이 그것이다. 그것은 거대한 긍정이면서 동시에 무엇으로도 막을 수 없는 거대한 부정(the great NO)이다. 어째서 그런가? 예수의 삶과 죽음과 부활, 그 모든 것이 땅에 충만한 그리고 사람을 통해 울리는 '하늘 소리'였기 때문이다. ⓒ이현주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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