옹달샘이현주 › 유용과 무용

이현주 | 2009.02.10 23:18:54 | 메뉴 건너뛰기 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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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45 <이아무개의 장자산책/삼인>중에서 

유용과 무용

입신양명(立身揚名)을 생의 목적으로 삼는 사람들, 그것을 인간의 마땅한 처세로 가르치고 배우는 사람들, 그들의 고정관념에 대한 장자의 비판이 신랄하다.
밖으로 사람에게 쓸모 있음(有用)이 안으로 하느님에게 쓸모 없음(無用)이요, 밖으로 사람에게 쓸모 없음이 안으로 하느님에게 쓸모 있음이다. 남을 이용하는 자는 남에게 이용당하고 아무도 이용하지 않는 자는 누구에게도 이용당하지 않는다. ⓒ이현주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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