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개인적인 맨토들의 글을 모았습니다. 천천히 읽으면 더 좋은 글들입니다. |
|||||
893
빛이신 예수님께
어둠 속에서
촛불을 켜며
잠시 지나가는
저의 일생을
보았습니다
빛이신 예수님
당신의 이름을
부르는 것만으로도
이렇게 환해질 수 있다니
금새 눈이 밝아지고
마음이 밝아지는
놀라움이여
함께 있어 익숙해진
이기심의 어둠
욕심의 어둠
사랑에 등을 돌린
죄의 어둠
단호히 뿌리치지 못하는 저를
가엾이 여기시고
어서 빛으로 오시어
제 이름을 불러 주십시오
사랑은 어둠 속에도
환해지는 빛이라고
더욱 큰 소리로
고백할 수 있도록 ⓒ이해인(수녀) <사계절의 기도>
첫 페이지
247
248
249
250
251
252
253
254
255
256
257
258
259
260
261
262
263
264
265
266
267
268
269
270
271
272
273
274
275
276
277
278
279
280
281
282
283
284
285
286
287
288
289
290
291
292
293
294
295
296
297
298
299
300
301
302
303
304
305
306
307
308
309
310
311
312
313
314
315
316
317
318
319
320
321
322
323
324
325
326
327
328
329
330
331
332
333
334
335
336
337
338
339
340
341
342
343
344
345
346
끝 페이지
|
|
|
|
|
개인적인 맨토들의 글을 모았습니다. 천천히 읽으면 더 좋은 글들입니다. |
|
(글의 저작권은 각 저자들에게 있습니다. 여기에 있는 글을 다른데로 옮기면 안됩니다) |
최신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