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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인 맨토들의 글을 모았습니다. 천천히 읽으면 더 좋은 글들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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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49 <이아무개의 장자산책/삼인>중에서
고요한 마음!
상심(常心)이란 말 그대로 한결같은 마음이다. 외부의 상황 변화에 따라 이랬다저랬다 옮겨 다니는 뜨내기 마음이 아니라 언제나 거울처럼 맑고 고요한 마음이다. 고요한 마음! 모든 사욕을 여윈 마음! 만물이 거기에서 나오고 거기로 돌아가는 마음. 이 마음을 지닌 사람을 일컬어 '깨달은 사람'이라 하고 '거듭난 사람'이라고 한다. 그는 일부러 무엇을 조작하지 않는다. 그냥 고요히 있을 뿐이다. 그런데 바로 그 고요함이 사람들로 하여금 그에게로 모여들게 하는 것이다.
사람들은 고요한 물에 제 모습을 비춰본다. 흐르는 물은 사물을 비춰주지 못한다. 자기의 모습을 보게 된 자는 스스로 조용해진다. 고요한 마음만이 흔들리는 마음을 고요하게 해 줄 수 있는 것이다. 사람들은 모두 착하다. 저마다 하느님의 향상을 모시고 있다. 바로 그 착한 씨앗을 싹틔워주어야 하는데 그러려면 우선 멈추어 고요해야 한다. ⓒ이현주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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