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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인 맨토들의 글을 모았습니다. 천천히 읽으면 더 좋은 글들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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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단이 권위를 상실한 두 가지 이유
종교개혁 이후 오늘날처럼 설교단이 권위를 상실해버린 때도 없었을 것입니다. 그리스도인들의 강단의 권위에 대한 태도는 크게 두 가지로 나타납니다. 하나는 비성경적인 제사장적 접근이고, 또 하나는 강단이 하나님의 말씀을 전하는 곳이라는 사실에 대한 심각한 회의가 그것입니다.
전자는 구약의 제사장과 오늘날의 설교자들을 동일한 맥락에서 보는 신학적인 오해에서 기인합니다. 오늘날 강단을 섬기는 사역자들에게는 구약의 제사장적인 권한이 없음을 기억하여야합니다. 제사는 그리스도에 의하여 폐하여졌고 제사장의 직분은 그리스도 자신에 의하여 성취되었습니다. 우리가 모두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물과 피를 흘려 뿌리신 피 길을 지나 하나님의 보좌 앞으로 당당히 나아갈 수 있는 제사장이 된 것입니다.(벧전2:9)
또한 강단의 설교가 곧 하나님의 말씀이라는 사실에 대한 회의주의가 유행하고 있습니다. 1950년대 이후 유행해 온 비성경적인 부흥설교가 이에 대한 상당한 책임을 설교자들 앞에서 져야 합니다. 그들의 설교를 듣고 있노라면 하나님의 말씀이라는 생각보다는 한편의 개그프로그램을 보고 있는 듯한 착각이 느껴질 뿐입니다. ⓒ김남준 (열린교회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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