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개인적인 맨토들의 글을 모았습니다. 천천히 읽으면 더 좋은 글들입니다. |
|||||
955
언어는 돌이 되어
그토록 당신 앞에 할말이 많던 나도
이제는 당신에게 편지를 잊었습니다
사랑을 적당히 할 수가 없듯이
편지를 적당히 쓸 수가 없어
나는 오늘도 망설임뿐
그래서 흰 종이 위엔 침묵만 남고
언어는 돌이 되어
가슴 밑으로 가라앉아 버립니다
ⓒ이해인(수녀) <고운새는 어디 숨었을까?/샘터>
첫 페이지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22
23
24
25
26
27
28
29
30
31
32
33
34
35
36
37
38
39
40
41
42
43
44
45
46
47
48
49
50
51
52
53
54
55
56
57
58
59
60
61
62
63
64
65
66
67
68
69
70
71
72
73
74
75
76
77
78
79
80
81
82
83
84
85
86
87
88
89
90
91
92
93
94
95
96
97
98
99
100
끝 페이지
|
|
|
|
|
개인적인 맨토들의 글을 모았습니다. 천천히 읽으면 더 좋은 글들입니다. |
|
(글의 저작권은 각 저자들에게 있습니다. 여기에 있는 글을 다른데로 옮기면 안됩니다) |
최신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