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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인 맨토들의 글을 모았습니다. 천천히 읽으면 더 좋은 글들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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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38 <꿈일기/샨티>중에서
누군가를 도와줄 수 있음은 그 자체가 은총이다
초등학교 6학년 아들과 함께 복잡한 시장에 갔는데, 웬 아이가 무척 부러워하는 눈으로 우리를 쳐다보며 따라왔습니다. 그래서 걸음을 멈추고 왜 그러느냐고 물었더니 자기도 엄마와 함께 이런데 와서 엄마를 도와 물건을 들어드릴 수 있으면 얼마나 좋을까 하고 생각했다는 것이었습니다.
엄마가 없냐고 물어보자 아이의 대답이 "여기서 길을 잃었어요. 어디가 나가는 덴지 모르겠어요" 그래서 아이를 인도하여 시장에서 나가는데 까지 데려다 주었다는 이야기를 들었다.
어린아이가 작은 손으로 어머니의 짐을 덜어주는 모습은 일상생활에서 쉽게 볼 수 있는 것이지만, 그것을 부러워하는 눈길이 있었다는 얘기는 조금 신선하다. 누군가를 도와줄 수 있다는 것은, 그 '누구'가 사랑하는 사람일 경우에는 더욱, 은총이다. ⓒ이현주 (목사)
누군가를 도와줄 수 있음은 그 자체가 은총이다
초등학교 6학년 아들과 함께 복잡한 시장에 갔는데, 웬 아이가 무척 부러워하는 눈으로 우리를 쳐다보며 따라왔습니다. 그래서 걸음을 멈추고 왜 그러느냐고 물었더니 자기도 엄마와 함께 이런데 와서 엄마를 도와 물건을 들어드릴 수 있으면 얼마나 좋을까 하고 생각했다는 것이었습니다.
엄마가 없냐고 물어보자 아이의 대답이 "여기서 길을 잃었어요. 어디가 나가는 덴지 모르겠어요" 그래서 아이를 인도하여 시장에서 나가는데 까지 데려다 주었다는 이야기를 들었다.
어린아이가 작은 손으로 어머니의 짐을 덜어주는 모습은 일상생활에서 쉽게 볼 수 있는 것이지만, 그것을 부러워하는 눈길이 있었다는 얘기는 조금 신선하다. 누군가를 도와줄 수 있다는 것은, 그 '누구'가 사랑하는 사람일 경우에는 더욱, 은총이다. ⓒ이현주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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