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50 <꿈일기/샨티>중에서
사람이 단정지어 말할 수 있는 것은 없다
오늘 하루만이라도, 단정지어 말하는 낡고 고약한 버릇에서 해방될 수 있기를 기대해 본다. 순간순간 내 생각과 내 말에 대하여 깨어있지 않고서는 불가능한 일이겠지만, 그럴 수 있기를 바라는 것까지 불가능한 일은 아니렷다!
단정지어 말하지 않는 것은 관두고, 엉뚱한 추측으로 애먼 사람 잡는 일만이라도 하지 않게 되기를. 혹시 누가 내게 그러더라도 그 터무니없는 말에 너무 오래 휘둘리지 않게 되기를. ⓒ이현주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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