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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인 맨토들의 글을 모았습니다. 천천히 읽으면 더 좋은 글들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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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75 <꿈일기/샨티>중에서
지구가 오늘도 탈 없이 제 궤도를 돌고 있는 것은
바다 때문이오. 바다가 쉬지 않고 출렁거리며 또는 급히 흐르며 지구 무게가 한쪽으로 기울지 않도록 균형을 잡아주기 때문이란 말이오. 만일 바다들이 모두 얼어버려서 딱딱하게 굳어져 더 이상 출렁거릴 수 없게 된다면 지구는 그 순간 균형을 잃고 스스로 붕괴되고 말 것이오.
사람들은 지구의 재물이 지나치게 한쪽으로 편중되어 있다고 걱정합니다만, 그래도 아직 이렇게 소위 '지구 경제'라는 게 파탄에 이르지 않고 버티는 것은 어디선가 '남는 것을 헐어 모자라는 데를 채우는' 하늘의 도가 이루어지고 있기 때문 아니겠어요? ⓒ이현주 (목사)
지구가 오늘도 탈 없이 제 궤도를 돌고 있는 것은
바다 때문이오. 바다가 쉬지 않고 출렁거리며 또는 급히 흐르며 지구 무게가 한쪽으로 기울지 않도록 균형을 잡아주기 때문이란 말이오. 만일 바다들이 모두 얼어버려서 딱딱하게 굳어져 더 이상 출렁거릴 수 없게 된다면 지구는 그 순간 균형을 잃고 스스로 붕괴되고 말 것이오.
사람들은 지구의 재물이 지나치게 한쪽으로 편중되어 있다고 걱정합니다만, 그래도 아직 이렇게 소위 '지구 경제'라는 게 파탄에 이르지 않고 버티는 것은 어디선가 '남는 것을 헐어 모자라는 데를 채우는' 하늘의 도가 이루어지고 있기 때문 아니겠어요? ⓒ이현주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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