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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인 맨토들의 글을 모았습니다. 천천히 읽으면 더 좋은 글들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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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91 <오늘하루/삼인>중에서
히틀러와 간디
간디는 선의 극단으로 걸어간 사람이었고, 히틀러는 악의 꼭지에 선 사람이었지요. 간디한테서는 선의 강물이 흘러나와 땅을 적셨고, 히틀러한테서는 악의 화염이 솟아올라 하늘을 태웠습니다.
무엇이 저들로 하여금 그렇게 다른 길을 가게 만들었을까요? 사물을 보는 관점이 어떻게 달랐는지를 보면 짐작할 수 있을 것입니다. 히틀러에게는 죽여 없앨 사람과 살아남을 사람이 뚜렷하게 구별되었지만 간디에게는 그런 구별이 불가능했습니다.
나와 남, 빛과 어두움, 선과 악을 '다른 뿌리를 가진 둘'로 보는 관점에서 히틀러의 악이 나왔다면 나와 남,빛과 어둠, 선과 악을 '다른 얼굴을 가진 하나'로 보는 관점에서 간디의 선이 나왔다고 하겠습니다. ⓒ이현주 (목사)
히틀러와 간디
간디는 선의 극단으로 걸어간 사람이었고, 히틀러는 악의 꼭지에 선 사람이었지요. 간디한테서는 선의 강물이 흘러나와 땅을 적셨고, 히틀러한테서는 악의 화염이 솟아올라 하늘을 태웠습니다.
무엇이 저들로 하여금 그렇게 다른 길을 가게 만들었을까요? 사물을 보는 관점이 어떻게 달랐는지를 보면 짐작할 수 있을 것입니다. 히틀러에게는 죽여 없앨 사람과 살아남을 사람이 뚜렷하게 구별되었지만 간디에게는 그런 구별이 불가능했습니다.
나와 남, 빛과 어두움, 선과 악을 '다른 뿌리를 가진 둘'로 보는 관점에서 히틀러의 악이 나왔다면 나와 남,빛과 어둠, 선과 악을 '다른 얼굴을 가진 하나'로 보는 관점에서 간디의 선이 나왔다고 하겠습니다. ⓒ이현주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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