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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인 맨토들의 글을 모았습니다. 천천히 읽으면 더 좋은 글들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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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4. 입은 작아야 하고, 귀는 커야 한다.
입은 작아야 하고 귀는 커야 한다는 말은, 미인의 조건이나 복 받을 얼굴상에 대해서 말하는 것이 아니다. 말은 되도록 적게 하고, 남의 말은 되도록 많이 들어야 한다는 뜻이다.
하나님께서 사람을 지으실 때 입은 한 개 귀를 두 개 주신 것은 듣기를 말하기의 두 배로 하라는 뜻이었다고 탈무드에 말하고 있는 바, 같은 뜻이 되겠다.
그런데 어떤가. 옛말에 비춰 오늘 우리들 모습을 돌아보면 입은 모두들 대문짝만하게 크고 귀는 여문 도토리 알만큼 작아 보인다. 입은 열려진 대문이요, 귀는 닫혀진 자물쇠다. 제 말 하는 덴 순서도 없고, 남의 말 듣는 덴 어른도 없다. 내 말을 귀담아 듣는 자가 없다보니 더 열심히 이야기하고, 그러다 보니 말많은 세상 말이 더 많아진다.
입은 화와 복이 드나드는 문이라 했거늘 입단속을 하지 못해 불을 내뱉을 때도 있고 칼을 내뱉을 때도 있어 소중한 것을 한 순간 태워버리기도 하고 쉬 치유될 수 없는 깊은 상처를 남기기도 한다.
마음의 거울 앞에 서서 나 자신을 살펴볼 일이다. 말많은 세상을 탓하기 전, 입과 귀 내 모습 어떤지부터. ⓒ한희철 목사
입은 작아야 하고 귀는 커야 한다는 말은, 미인의 조건이나 복 받을 얼굴상에 대해서 말하는 것이 아니다. 말은 되도록 적게 하고, 남의 말은 되도록 많이 들어야 한다는 뜻이다.
하나님께서 사람을 지으실 때 입은 한 개 귀를 두 개 주신 것은 듣기를 말하기의 두 배로 하라는 뜻이었다고 탈무드에 말하고 있는 바, 같은 뜻이 되겠다.
그런데 어떤가. 옛말에 비춰 오늘 우리들 모습을 돌아보면 입은 모두들 대문짝만하게 크고 귀는 여문 도토리 알만큼 작아 보인다. 입은 열려진 대문이요, 귀는 닫혀진 자물쇠다. 제 말 하는 덴 순서도 없고, 남의 말 듣는 덴 어른도 없다. 내 말을 귀담아 듣는 자가 없다보니 더 열심히 이야기하고, 그러다 보니 말많은 세상 말이 더 많아진다.
입은 화와 복이 드나드는 문이라 했거늘 입단속을 하지 못해 불을 내뱉을 때도 있고 칼을 내뱉을 때도 있어 소중한 것을 한 순간 태워버리기도 하고 쉬 치유될 수 없는 깊은 상처를 남기기도 한다.
마음의 거울 앞에 서서 나 자신을 살펴볼 일이다. 말많은 세상을 탓하기 전, 입과 귀 내 모습 어떤지부터. ⓒ한희철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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