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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깨가 기니 짧으니 한다

한희철 한희철............... 조회 수 3688 추천 수 0 2010.02.21 13:5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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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21. 참깨가 기니 짧으니 한다

'도토리 키재기'란 말이 있다. 도토리가 서로 키를 재봐야 거기서 거기겠지만, 서로 크니 작니 하며 다툴 때가 있으니 딱한 일이 아닐 수가 없다.
참깨 또한 마찬가지다. 참깨가 커야 얼마나 크겠는가? 변변치 못하기로는 마찬가지면서 그래도 서로 따지거나 비교하는 못난 사람들이 하는 짓을 두고 '참깨가 기니 짧으니 한다'고 한다.
참깨면 참깨 노릇을 하면 된다. 참깨가 크니 작니 하는 것은 꼴불견이다. 지들이 볼 땐 조금 크고 조금 작은 것이 있을지 몰라도, 사람이 볼 땐 그야말로 거기서 거기 아니겠는가.     
참깨는 오히려 작아서 참깨다. 고만고만한 작은 참깨들이 모여 참깨다운 모양을 이루고, 참깨다운 맛을 낸다. 그러면 되는 것, 서로 기니 짧니 할 게 없다.
이게 어디 참깨 이야기일까. 바로 우리들 이야기, 작고 보잘 것 없는 삶을 두고 기니 짧으니 자리다툼 잘하는 인간 이야기일 터이다. 참깨의 허망한 키재기를 보고 웃듯 누군가 인간의 자리다툼을 보면서도 웃는 분이 계실 터인데. ⓒ한희철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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