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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인 맨토들의 글을 모았습니다. 천천히 읽으면 더 좋은 글들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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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60. <오늘하루/삼인>중에서
그리스도인을 벗고 싶은 그리스도인
여기에 누가 청자 항아리를 상위에 올려놓았습니다.
지나가는 사람에게 "이게 무엇이오!"하고 묻습니다.
행인 A가 항아리를 자세히 살펴보고 나서 대답합니다.
"청자 항아리군! 꽤 오래된 골동품이야. 값도 제법 나가겠는걸?"
행인 B가 항아리 마개를 열어 속을 들여다보고, 냄새도 맡아보고, 맛도 보고 하더니 "술이 담겨져 있는 청자 항아리요."
바울이 바로 행인 B입니다. 그는 사람을 겉으로만 보고 말하는 행인 A와 달랐어요. 바울은 사람을 겉모습으로만 보지 않고 그 깊은 속을 들여다보았습니다. "사람은 그 안에 하나님의 영이 있는 거룩한 집이다."
행인 C가 항아리 안팎을 조사하더니, 이렇게 대답합니다. "이건 청자항아리에 담긴 술이오"
예수님이 바로 행인 C입니다. 예수님은 하나님의 영을 모신 집으로 보는 차원에서 더 나아가 사람이라는 집에 살고 계시는 하나님의 영으로 보셨습니다. "주님, 제 몸으로 당신 듯을 이루소서. 그렇게만 해주신다면 더 무슨 바랄 것이 없겠습니다." ⓒ이현주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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