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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순종에 있는 죄인들이
거기로부터 돌이키지 않는 이유는 자신이 사랑하던 죄를 버리고 나면 외톨이가 될지도 모른다는 두려움 때문입니다. 하나님의 사랑 안에서 살지 않는 사람들의 유일한 위로는 스스로 자신을 기쁘게 하는 것입니다. 신자가 죄를 짓는 것은 바로 그러한 자기사랑에서 비롯되는 것입니다. 마음의 정죄의식과 함께 하나님의 사랑은 멀리 있어 느껴지지 않는데, 사랑하는 죄는 버려야 하니 이런 두려움이 발생하는 것입니다.
그러나 죄인들을 돌이키도록 촉구하시는 하나님의 부르심에는 후회가 없습니다. 여러분은 자기 죄를 버리고 하나님께로 돌아갔는데도 하나님께 버림받았다는 사람을 본 적이 있습니까? 불순종의 길에서 돌이켜 하나님께로 나아갔는데, 결국 그분이 베풀어주시는 영혼의 복이 죄의 낙에 비하면 아무것도 아니었다고 증언하는 사람들을 보았습니까? ⓒ김남준 (열린교회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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