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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인 맨토들의 글을 모았습니다. 천천히 읽으면 더 좋은 글들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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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남준1090 - <무기력한 삶의뿌리-싫증/생명의말씀사>중에서
나에게만 긴 설교
하나님께서 부어 주시는 은혜가 없지 않은데도 때때로 불평이 들려옵니다. "휴......설교 시간이 왜 이렇게 긴 거야?" 그래서 어떤 사람들은 나름대로 방법을 찾습니다. 목사님의 축도 시간을 틈타 예배당 문을 열고 슬며시 나가기도 하고 양심에 찔리지 않을 정도로만 예배시간에 지각하는 것입니다. 물론 그에게 정말 중대한 일이 있어서 그럴 수도 있습니다. 그런데 그가 두 시간이 넘는 영화를 볼 때는 십분 전에 와서 줄을 서 있고 마지막 자막이 모두 올라가기까지 자리를 뜨지 않는 사람이라면 어떨까요? ⓒ김남준 (열린교회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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