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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인 맨토들의 글을 모았습니다. 천천히 읽으면 더 좋은 글들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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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남준1117 - <무기력한 삶의 뿌리-싫증/생명의말씀사>중에서
때는 이미 늦었습니다
무언가 눈에 보이는 커다란 죄를 지었을 때는 하나님 앞에 양심의 가책을 느낍니다. 가책을 느낄 때, 하나님이 은혜를 주시면 그 가책 때문에 하나님 앞에 회개하지 않을 수 없게 됩니다. 그런데 문제는 싫증이 즉각적으로 저지르는 커다란 범죄가 아니기 때문에 이 싫증 자체를 죄로 인식하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죄라고 인식하지 않기 때문에 하나님 앞에 진심으로 잘못했다며 회개하지도 않습니다.
이 싫증은 우리 속에 침투하여 세세히 세력을 넓혀 가는 바이러스와 같은 존재입니다. 바이러스가 침투되면 세포 하나 하나가 감염되어 가고 세력이 확장됩니다. 이 싫증의 세력이 극대화되면 하나님에 대한 반감으로 발전하고 그렇게 되면 실제적인 죄로 산출됩니다. 그때 가서야 비로소 고통 가운데어디서 떨어졌는지 가만히 더듬어 보는 것입니다. 그러면 어느 한 순간에 마음이 식어지면서 싫증이 나기 시작했던 때가 떠오릅니다. 그러나 이미 때는 늦었습니다. ⓒ김남준 (열린교회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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